NEOEARLY* by 라디오키즈

익숙한 바 타입의 스마트폰이 폴더블폰으로 변신을 해 접고 펼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다른 한쪽에선 넓게 펼치는 롤러블폰 경쟁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면서 아쉬운 것 중에 하나가 일명 상소문폰으로 불렸던 롤러블폰을 만나기 어렵게 됐다는 건데요. 그런 아쉬움을 채워주기라고 할 생각인 건지 중국의 TCL이 폴더블과 롤러블을 하나의 폼팩터 안에 녹인 폴드 앤 롤(Fold n' Roll)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스마트폰 콘셉트를 제시했습니다. 접었다 펼치고 늘리기까지~ 3가지 폼펙터를 품은 TCL 폴드 앤 롤... 이름 그대로 이 새로운 스마트폰은 접었을 때는 바형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지만, 펼치면 기존의 폴더블폰 같은 느낌의 패블릿, 거기서 한 번 더 확장해 태..

N* Tech/Device 2021. 5. 20. 14:00

폴더블폰은 접는 게 아니라 펼치는 거라는 삼성 관계자의 얘기를 들었을 때만 해도 로욜 플렉스파이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기대보다는 우려가 컸던 게 사실입니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 목말랐던 루유 테크놀로지가 선보인 플렉스파이는 일전에 소개해드린 것처럼 멀쩡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마치 장판이 운 것처럼 울퉁불퉁한 디스플레이 표면이 그대로 드러난 소개 영상 때문에 커다란 실망을 안겼는데요. 로욜 플렉스파이(Royole FlexPai)... 세계 최초 타이틀에만 매달렸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의 낮은 완성도...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와 원 UI로 폴더블폰에 대한 기대를 높인 삼성전자... 구글과 폴더블폰을 위한 UX를 만들기 위해 TF까지 꾸리며 혁신을 준비 중인 삼성전자의 발표는 좀 다르더라고요. 샌프..

N* Tech/Device 2018. 11. 8. 14:00

차별화가 고픈 최근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드웨어 측면의 변화를 보여줄 걸로 폴더블이나 롤러블 같은 것들이 슬슬 기대를 받고 있죠. 하지만 현재의 폴더블폰은 어딘지 어색합니다. ZTE가 지난해 미국 시장 등에 선보인 액슨 M(AXON M)이 선두주자랄 수 있지만... ZTE 액손 M(Axon M)... 어딘지 어쭙잖은 듀얼 스크린 폴더블폰, 플렉시블 스마트폰으로 가는 과도기 모델? 폴더블폰의 강력한 존재감, 하지만 실상은 아직 아쉬운 폴더블... 액슨 M... 보시는 것처럼 그냥 본체 전면과 후면에 디스플레이가 하나씩 있어서 이걸 펼치느냐 마느냐 정도의 차이거든요. 물론 양쪽의 디스플레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선택하는 M 버튼이 가상 홈버튼 쪽에 있어서 필요에 따라 모드를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확..

N* Tech/Device 2018. 3. 8. 14:00

폴더블폰이라... 틀린 표현은 아닌데 어딘지 어색하기만 하네요. 기대했던 플렉서블한 모습과는 거리가 많아서요. ZTE가 발표한 폴더블 스마트폰 액손 M(Axon M)은 5.2인치 풀 HD(1080 x 1920, 426PPI) LCD 터치스크린 두 개를 적용해 평소엔 접었다가 필요하면 펼쳐서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퀄컴의 2.15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21, 4GB 램, 64GB 저장 공간(마이크로 SD 지원), 전후면 모두 2,000만 화소 카메라, 3.5mm 이어폰 잭, 돌비 애트모스, 3,180mAh 일체형 배터리(퀵 차지 3.0 지원), 안드로이드 7.1.2 누가 등의 스펙을 갖고 있는데요. 두 개의 터치 스크린을 접었다 펼쳤다, 네 가지 모드를 오가며 쓰는 폴더블폰... 단..

N* Tech/Device 2017. 10. 2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