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블로그 블로그독(BlogDoc), 홀연히 나타났다 조용히 사라지다...
내 기억 속 블로그독(BlogDoc)은 참 애매한 메타 블로그 서비스였다. 다음 뷰나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와 같은 다양한 이야기가 공유되는 공간이라기 보다는 연예나 연애 등 등 연성 정보가 가득한 가벼운 가십이 넘치던 공간이었다는 얘기다. 네이트라는 브랜드가 가진 느낌과 잘 맞았달까? 그 정체성이야 모 브랜드의 느낌을 살린 것이었을테니 뭐라 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다양한 이야기가 공유되지 않던 공간이었던 탓에 또 나와는 가깝지 않은 소재만 다뤄지던 곳이었다보니 자연히 나도 그 서비스에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어제 갑자기 받은 메일 하나가 블로그독을 오랜만에 다시 방문하게 만들었다. 휴면 계정에 가까운 네이트 메일로 도착한 메일은 블로그독 서비스의 종료를 안내하고 있었던 것이다. 2009년 8월 시..
N* Tech/IT Service
2010. 12. 23.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