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전한 스마트폰의 아름다움과 편의성을 고려해 제품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 입장에선 마뜩잖겠지만, 대부분의 스마트폰 구매자들은 케이스를 구매해 스마트폰에 끼워서 본래의 모습을 가리고 사용합니다. 이미 외피가 있는 상태이니 케이스가 없는 상태가 디폴트지만, 사용자들은 외피에 흠이라도 날까 봐 케이스를 열심히 끼우죠. 케이스 사용은 스마트폰이 내뿜는 열을 원활하게 뿜어내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지만, 그보다는 안전한 사용에 더 무게를 두는 사용자들.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에 종종(기존 케이스에 문제가 생길 경우) 새로운 케이스를 씌워주는데요. 탄소 섬유 스타일만 따온(;;) 알리발 저렴이 폰케이스 후기얼마 전에 갤럭시 S24 울트라용 스마트폰 케이스를 새로 하나 샀습니다. 그 이전에 쓰던 클리어..

N* Tech/Device 2024. 9. 2. 07:00

자전거지만 17,500유로. 그러니까 우리 돈 2,130만 원 정도의 묵직한 몸값을 자랑하는 사진 속 자전거 아우디 스포츠 레이싱 바이크(Audi Sport Racing Bike)는 아우디의 작품입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아우디(Audi)와 카본스포츠 컴퍼니(CarbonSports Company)의 합작품이죠.  탄소 섬유로 가벼워진 무게, 자동차 만큼 묵직해진 가격아우디 콘셉트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손댄 디자인부터 아우디 R8에서 가져온 디테일까지... 탄소 섬유 덕분에 무게는 전부 다 해도 5.8kg 정도고 딱 50대만 한정 판매된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한정이고 아우디고 탄소 섬유고, 이런저런 걸 생각하면 어느새 납득되어 버리는 가격입니다.   자전거의 세계도 고급으로 가기 시작하면 엄청난 돈이 깨지..

N* Culture/Design 2015. 7. 8. 22:00

한때 픽시 자전거가 화제가 됐었는데 요즘도 픽시 자전거가 사랑을 받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직 하나의 기어만 가지고 있고 픽시 자전거는 빠른 속도와 밟는대로 나가는 특유의 운동성으로 적잖은 팬을 보유하고 있죠. 특히 그런 남다름에 끌리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주머니 사정보다 남다름을 중요시 하는 이들을 위해... 자. 그렇게 남다른 픽시 자전거를 찾으신다면 프랑스의 Watch life with curiosity(WLWC)가 선보인 픽시 자전거는 어떠세요? 무려 악어 가죽을 수공예로 입힌 남다른 디테일의 모델 'Fixie gainé de crocodile'. 경량 알루미늄 프레임과 탄소 섬유 안장, 티타늄 브레이크 등 남다른 소재와 그걸 감싸는 악어 가죽으로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맵시나는 디자인을..

N* Culture/Design 2014. 2. 24. 20:00

중국이나 베트남, 대만 등에서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 바로 오토바이나 스쿠터 같은 교통수단으로 도로를 가득 메운체 떼를 지어 출퇴근하는 모습인데요. 과연 그 런 스쿠터들은 어디에 주차하는 걸까요? 스쿠터 주차의 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까... 만약 이런 제품이 많이 보급된다면 스쿠터 주차의 개념이 조금은 달라지진 않을까요? 헝가리의 Antro csoport가 선보인 Moveo라는 이름의 이 스쿠터는 탄소 섬유를 사용한 가벼운 무게에 전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미래 지향적인 모습의 스쿠터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재밌는 특징은 바로 본체를 접을 수 있다는 건데요. 다소 기괴한 디자인이긴 하지만 작은 크기와 가벼운 몸체, 그리고 접힌다는 특징을 내세워 별도의 주차공간이 필요치 않다고 홍보..

N* Tech/Mobility 2013. 3. 22. 20:00

꾸준히 출시되면서 확실한 카테고리 메이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울트라북. 다만 인텔의 표준 규격에 맞춰져 있다보니 고만고만한 사양으로 경쟁사와의 차별화가 쉽지 않다는 건데요. 그나마 더 얇게 더 가볍게를 추구하다보니 소재의 차별화가 조금씩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탄소 섬유라는 소재 차별화, 씽크패드 X1... 레노버가 최근 발표한 씽크패드 X1(ThinkPad X1)도 그렇게 가볍고 튼튼한 탄소 섬유를 채택했는데요. 14인치(1600 x 900) 디스플레이와 아이비 브릿지 기반의 1.7GHz 코어 i5-3317U 프로세서, 4GB의 메모리와 128GB의 SSD 등으로 무장하고 있는 녀석을 시작으로 프로세서와 SSD를 달리해가며 여러 모델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최소 1,399달러(158만원 정도)..

N* Tech/Device 2012. 8. 20. 14:00

13.3인치가 주류를 이루던 울트라북 시장도 조금씩 변화를 거듭해가고 있습니다. 인텔의 가이드에는 맞추되 차별화된 화면 크기와 사양으로 경쟁자 대비 자신들만의 색상을 드러내고 있는 건데요. 세계 최경량의 라이트 바디, 기가바이트 X11... 최근 11인치 울트라북을 선보인 기가바이트 역시 그런 차별화 포인트를 준비했는데요. '동급 세계 최경량 노트북'을 표방하고 있는 기가바이트의 신형 노트북 기가바이트 X11은 가장 두꺼운 곳도 16.5mm 밖에 안되는 슬림한 바디에 탄소 섬유로 싼 외관으로 고작 975g 밖에 안되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이 외에도 11.6인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1366 x 768, 인텔의 신형 코어 프로세서인 아이비 브릿지와 4GB 메모리, 128GB SSD, 블루투스 4.0..

N* Tech/Device 2012. 6. 5. 20:00

X-9 나이트호크(Nighthawk). 벌집 구조의 탄소 섬유를 이용해 만들어진 탄탄한 프레임의 자전거. 올 블랙 간지 자전거, 나이트호크... Brano Meres Engineering & Design이 선보인 X-9 나이트호크는 일반적인 봉 형태의 프레임이 아니라 마름모꼴 프레임인 것도 특이하지만 프레임부터 바퀴까지 자세히 보면 거의 모든 부분이 새카만대요. =_= 그러니 야밤에 타고 다니면 조금 위험할 것 같기는 하지만 남다른 스타일에 탄소 섬유 특유의 가볍고 튼튼한 자전거를 갖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대놓고 지름신을 부를 것 같기도 한데요. 이왕이면 이 자전거엔 올 블랙의 의상을 코디해야 스타일이 완성될 것 같죠. 참고로 아직 양산형은 아닌 듯 하니 일단은 관심만 가져 보세요.^^ [관련링크 : BM..

N* Culture/Design 2012. 4. 18. 20:00

태그 호이어라고 하면 역시 손목시계가 먼저 떠오르지만 스마트폰 전성시대를 맞아 그들이 선보이는 스마트폰도 적지는 않았습니다. 손목시계 대신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이들을 바라본 행보랄까요? 남심을 자극하는 럭셔리 스마트폰... 최근에도 그런 태그 호이어의 신작 스마트폰이 공개됐는데요. 태그 호이어 레이서(Racer)란 이름의 신모델은 아직 구체적인 사양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운영체제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하는 등 단순히 디자인과 명품의 이미지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느낌도 조금은 전해주고 있더군요. 운영체제 하나로 최신이 될수는 없을테니 사양도 받쳐줘야 하겠지만요. 거기에 GT 레이싱카 등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독특한 디자인에 탄소 섬유 등 고가의 소재도 아낌없이 투입하고 있는데요. 남자가 사랑하는 ..

N* Tech/Device 2012. 3. 22. 14:00

우리나라도 자전거 타고 도심을 누비시는 분들이 부쩍 늘고 있죠. 건강을 위해서 자전거 출퇴근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아졌고 자전거 도로 등 여건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니까요. 도심용 자전거, 구찌를 입다... 그렇게 여견이 마련되어 있으니 마음껏 달리면 될텐데요. ~_~ 그럴때 요녀석과 함께 도심을 누빈다면 당신의 스타일은 더 블링블링해질 것 같네요. 구찌가 내놓은 탄소섬유 프레임의 도심용 자전거요.ㅎ bianchi by gucci 브랜드의 요 자전거. 얼핏 평범해 보여도 명품 브랜드의 스타일을 한껏 입고 있어서인지 가격이 묵직합니다. 우리돈 1,570만원 정도거든요. [관련링크 : GUCCI.com] 또 이에 맞춰서 쓸만한 헬멧도 함께 판매 중인데요. 그린과 레드로 포인트를 살린 이 헬멧의 가격은 890..

N* Culture/Design 2012. 2. 21. 20:00

독특한 디테일과 튼튼함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만들어주는 탄소 섬유. 여기 그런 탄소 섬유로 스타일과 기능성을 업시켰다는 애플의 주변기기들이 있습니다. 매직 마우스부터 매직 트랙패드, 매직 키보드까지... 탄소 섬유 하나로 스타일 UP...!! 당연히(?) 애플이 직접 만들어 파는건 아니지만 제법 맘에 드는 스타일이네요. 참고로 이 녀석은 접착용 스티커 형태로 파는데요. 그래서인지 뭔가 유약해 보이던 인상이 옷 한번 갈아입으면서 더 강인해 보이는 효과가 있죠. 또 원한다면 탄소 섬유 특유의 검은색 뿐 아니라 흰색까지 총 4가지 컬러에서 선택할 수도 있으니 원하는대로 붙일 수 있는데요. 접착을 대행해주는 마우스를 제외하고 딱 스티커 가격만 받는 트랙패드와 키보드까지 다앙한 가격으로 판매 중인데요. 개인적으로는..

N* Tech/Device 2011. 11. 10. 14:00

국내에선 여전히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핸즈프리 이어폰 사용자는 스마트폰 등장후 빠르게 늘어났지만 반면 블루투스 헤드셋 만은 아직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요. 충전을 해줘야하고 자동이라곤 해도 페어링이라는 걸 매번 해줘야 하기 때문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런 이유 못잖게 얼핏보면 혼자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이는게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ㅎ 하지만 그건 국내 사정이고 국내보다 시장의 지지를 받고 있는 해외의 블루투스 헤드셋들은 늘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려는 녀석도 그런 변신의 단면인데요. 초경량이라는 가벼움과 튼튼함을 동시에 어필하는 녀석입니다. 무려 탄소섬유를 소재로 사용한 제품이라서 이름까지 탄소를 뜻하는 카본(Carbon)이라고 하네요. 무게..

N* Tech/Device 2011. 4. 19. 20:00

45,000달러, 우리 돈으로 5,000만원이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자전거를 손에 넣을 수 있다. 페어휠 바이크(Fairwheel Bikes)가 내놓은 사진 속의 자전거 말이다. 탄소 섬유와 티타늄을 주 재료로 만든 이 자전거의 무게는 6파운드(2.7kg 정도)이라고 한다. 아직은 전시회에 등장한 상태로 실제 판매가 이뤄지진 않았다고 하지만 군침을 흘리는 자전거 마니아들이 제법 있을 듯~ 듣기론 자전거도 하이엔드로 치달았다간 바퀴 하나만 수백만원이라던데...^^;; [관련링크 : DVICE.com]

N* Culture/Design 2010. 10. 8. 20:00

탄소 섬유(Carbon Fiber). 철보다 강하고 알루미늄보다 가볍다는 말그대로 탄소로 이뤄진 섬유. 그 특성 때문에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지만 제법 비싼 소재로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을 돌다보니 이 탄소 섬유를 생각치 않았던 부분에까지 적용한 제품들이 있어 살짝 소개해볼까 한다. 식기부터 특별한 당신... 처음 소개할 녀석은 탄소 섬유제 젓가락이다.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탄소 섬유의 특성을 살렸다는 건 알겠지만 한쌍의 젓가락 가격이 무려 150달러(17만원 정도)라면 과연 이게 합리적인 소비일지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뭐 디자인은 나쁘지 않지만~ㅎ [관련링크 : Carbonfibergear.com] 우리 개도 특별해... 두번째로 소개할 탄소 섬유 제품. 바로 개 밥그릇이다. 강아지한테는..

N* Culture/Design 2010. 3. 31. 08:00

IFA 2009에 신성이 떴다.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 전시회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소니(Sony)의 신형 노트북의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그러나 탄소 섬유로 외관을 싸고 있다는 이 얇은 노트북 VAIO X는 아직 많은 정보를 숨기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 최근 경쟁사들의 행보를 보면 얇고 오래가는 노트북을 지향하는 울트라-씬 계열일 것으로 추측되다가도 일단은 아톰 프로세서를 채용하고 있는 모델이란 이야기 때문에 진화된 넷북이 아닐까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것. 그도 그럴게 아직 VAIO X의 상세한 사양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인 탓에 추측성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는 건데 초박이라는 면에선 매력을 뽐내고 있다. 두께는 14mm에 무게는 700g, 11.6인치의 디스플레이를 달고 있..

N* Tech/Device 2009. 9. 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