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끼 한마리가 있었다. 듀라버니라는 이름의... 등에 건전지 하나만 메고 열심히 암벽을 타던 늠름한(?) 모습의 광고로 요즘에도 종종 TV에 얼굴을 비치고 있는데... 최근 이 광고 속 토끼를 굴욕으로 몰아넣은 녀석이 등장했으니... 그 주인공은 Evolta라는 이름의 건전지를 달고 있는 로봇이다. 키 17cm, 무게 130g의 이 자그마한 로봇이 무려 500m의 절벽을 줄 하나에 의지해 등정했는데 그 절벽이 위치한 곳이 그 유명한 그랜드 캐니언이었다고 한다. 500m 높이를 오르기 위해 530m 짜리 긴 로프에 몸을 맡긴체 무려 6시간 45분 동안 강행군을 벌였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로봇인데... 사실 중요한 건 로봇 자체가 아니라 등에 달려있는 로봇의 에너지원 건전지. Evolta라는 이름의 이 ..

N* Culture/Design 2008. 5. 27. 09:46

노트북을 안전하게 휴대하기 위해서 우리는 의례 노트북 가방을 사용하곤 한다. 그게 백팩형이든 서류가방 형이든 아니 그 이전에 노트북 보호 목적으로 얇은 케이스에 노트북을 넣기도 하는데... 종종 독특한 디자인의 케이스를 만날 수 있다. 이 노트북 케이스 또한 그런 독특한 디자인 중 하나라 할 것이다. -_- 노란색 케이스 가운데 써있는 My Document라는 익숙한 글자들. 자세히 보면 케이스 디자인 자체가 윈도우의 폴더 디자인을 모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Vinyl 재질인 이 케이스가 얼마나 튼튼할지는 모르겠지만 노란색이 가지고 보호의 의미가 케이스 전체로 전해지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너무 주목도가 높아서 왠지 가지고 다니기엔 부담스러울 것 같은... 물론 주변의 시선을 즐기는 편이라면 이렇게 눈..

N* Culture/Design 2008. 5. 26. 19:53

RKS Design의 콘셉트 디자인 휴대전화 Mimique. 얼핏 휴대전화 초창기의 벽돌폰 스타일을 계승한 것처럼 보이는 이 모델은 복고 콘셉트 위에 미래 지향성인 기능성을 얹은 모델이다. 물론 과거의 벽돌폰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슬림하고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디자인에 전면을 풀 터치 스크린으로 덮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재밌는 건 전면에 뿌려지는 UI를 'Skins'라는 이름의 패키지로 구성한 후 이를 타인과 공유 혹은 판매의 형태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한 점으로 오픈 소스 개발툴을 이용해 자기가 원하는 형태로 초기화면을 재구성할 수 있다. 현재도 휴대전화 메인화면이나 플래시 메뉴 등을 다운로드해서 자기 만의 UI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지만 향후에는 Mimique와 같은 오픈된 디자인과 기..

N* Culture/Design 2008. 5. 24. 11:47

흉흉한 세상 한밤의 예고없는 불청객 도둑님... 특히 저녁 시간에 집을 비우는 일이 잦거나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휴가철에는 언제나 집안의 안녕이 걱정스러울 밖에 없는데 그런 걱정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이런 제품이 나온 모양이다. Fake TV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그 이름처럼 가짜 텔레비전이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창밖 등 외부에서 실내를 봤을 때 일반적인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는 것처럼 연출해주는 제품. 번쩍이는 조명으로 도둑이 침입할까 말까를 망설이게 하겠다는 발상에서 출발한 이 제품은 도둑이 집 안에 누군가 있다고 믿게하기 위해 다양한 화면 효과를 투사한다고 한다. 영화를 보는 것처럼 조명이 바뀌기도 하는 등 실제로 텔레비전이 작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27인치 크기의 텔레비전과 비슷한 ..

N* Culture/Design 2008. 5. 22. 09:45

사무용 책상과 데스크탑 컴퓨터가 일체화된 독특한 디자인의 책상 하나. Gareth Battensby가 디자인한 이 책상의 이름은 Sync Desktop Solution으로 일반적인 데스크탑의 구성품을 모두 책상에 녹이고 접이식 디스플레이까지 채용해 평소에는 일반 책상처럼 컴퓨터 작업 중엔 데스크탑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그로시한 느낌이 강한 블랙과 실버로 마무리한 책상의 느낌은 흡사 거대하고 반짝이는 데스크탑 컴퓨터의 케이스 같다. 공간 활용에 신경을 조금만 쓰면 넉넉한 내부 구조를 갖고 있는 거대한 PC 본체가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의외로 발열 처리 등을 잘못한다면 사계절 후끈한 발열 책상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설계상으로 보면 에어홀도 존재하는 등 일반적인 케이스의 ..

N* Culture/Design 2008. 5. 21. 17:42

좀 산다고 하는 사람들 집에 의례히 있을 법한 인테리어 아이템... 뭐 부자들의 삶 속에 자리잡고 있는 아이템이 어디 한 두가지겠냐마는 어린 시절부터 봐온 TV 속에 비치는 해외 부자들의 집에는 내게 낯선 벽난로라는 아이템이 꼭 있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벽난로가 있는 집들이 많이 생겼지만 더이상 벽난로는 집안에 온기를 전해주는 본연의 기능에만 머물고 있지는 않다. 어느새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아이템이 되었기 때문이다. Planika Fires라고 불리우는 이 제품은 현대적인 의미의 벽난로라 하겠다. 이 제품의 특이한 점은 친환경 연료 Fanola를 이용한 불을 피움에도 연기가 없다는 것. 연기도 없는데다 조명 등으로 불과 같은 효과를 내는 여타의 인테리어 조명과는 다르게 진짜 불..

N* Culture/Design 2008. 5. 20. 09:33

CD를 전자레인지에 돌리기와 같은 무모한 도전에 나선 이가 있었으니... 평소 전자레인지에 뭔가 넣고 돌려본 후 일어나는 반응을 지켜보는 것을 즐긴다는 그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둔 사진들은 멋스럽기까지 하다.자... 아래는 그 사진들...  왠지...@_@; 멋지다. 가까이에서 보는 것도 제법 멋진... 그래서 결과는...??  =_= 집에선 절대 따라 해선 안될 장난이라 하겠다. 해당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은 아니지만 비슷한 조건에서 탈 때까지 CD를 가열해 본 동영상도 추가... 전자레인지의 원리는 여러 사람이 아는 것처럼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마이크로파를 방사하면 음식 속 수분 분자가 일종의 회전 운동을 일으키며 발생시키는 마찰열로 음식을 가열하는 것인데... CD는 왜 저런 반응을 보이는 걸까?..

N* Culture/Design 2008. 5. 19. 13:21

한 프랑스인의 머릿 속에서 창조되었다는 스푼이 필요없는 잔. 투명한 잔 밑에 놓여있는 작은 볼이 이 잔 만의 특징으로... 이 볼이 잔 안에 넣은 커피나 설탕을 쉽게 녹이는 숟가락의 역할을 대신한다. 처음엔 혹시 볼이 잔에서 굴러 떨어지는 건 아닐까도 걱정했지만 잔 밑에 볼의 움직임을 막아주는 홈이 있는 만큼 급히 기울인다거나 어느 수준 이상으로 기울이는 것만 아니라면 즉 적당한 선만 지키면 별 문제 없을 듯 하다. 낯선 디자인이긴 하지만 눈길을 끄는 예쁜 디자인인 만큼 멋스러운 카페에서 저 잔을 기울여보고 싶다.^^; [관련링크 : Damedecomer.com]

N* Culture/Design 2008. 5. 16. 14:26

어린 시절 그런 꿈이 있었다. '나중에 크면 예쁜 집 짓고 살아야지. 천장은 커다란 유리를 내서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게...' 현재까지로만 보면...-_- 그 꿈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당최 언제쯤 이룰 수 있을지 요원하지만 아무래도 그런 생각을 마음속 한구석에 품고 있기 때문인지 이 가짜 하늘에 관심이 갔나 보다. 사진만으로 보면 시원스레 비치는 하늘 풍경이 인상적인 멋스러운 건물 내부로 보이지만... 사실은 천정에 대형 유리가 달려있어 하늘이 비치는 것이 아니라 하늘 풍경의 사진과 조명으로 만든 가짜 하늘을 달고 있는 것이다. 스카이 팩토리(Sky Factory)가 판매하고 있는 이 가짜 하늘은 병원이나 사무실 등 척박한 분위기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아이템으로 탁한 공기와 뿌연 하늘, 잿빛 마천루..

N* Culture/Design 2008. 5. 15. 10:00

건물과 건물 사이... 그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실험적인 디자인의 4층 주택 ShowCase. 스틸 프레임과 전면 유리로 구성한 속보이는 집인 ShowCase는 내부를 좀 더 살펴보면 공간활용에 상당히 신경 쓴 티가 난다. ShoCase의 층별 구성... 1층은 이 집의 입구인 동시에 작업 공간이다. 전면 통유리 문을 열고 들어서면 펼쳐지는 길쭉한 느낌의 작업 공간... 2층은 주방과 식당을 겸한 공간... 현대적 인테리어에 4명 이상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식탁이 눈길을 끈다. 3층은 소파 등이 놓여있는 거실 개념의 공간. 4층은 침실이자 화장실. 침실 바로 옆에 화장실이 붙어있다는 게 조금 어색하기도 하지만 어쨋든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 공간. 마지막으로 옥상에는 이국적인...-_-^ 욕조가 놓여있는..

N* Culture/Design 2008. 5. 14. 13:10

얼마전 봤던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속 한장면... 검은 조직의 일원인 베르무트가 코난이 나누는 이야기를 도청하던 중 마시는 술잔에는 완전한 구에 가까운 커다란 얼음이 담겨져 있었다. 대략 이런 모습의 커다란 얼음... 그다지 알콜성 음료와는 친하지 않다보니 그런 얼음이 실제 판매되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커다란 얼음의 모습은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일본에서 실제 이런 얼음을 만드는 도구인 Ice Mold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수많은 주류 업계를 상대로 각 업소별로 특별한 디자인의 얼음을 만들 수 있도록 얼음틀을 팔고 있었는데... 색다른 모습을 가진 얼음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했다. 틀 사이에 적당한 얼음만 넣어두면 알아서 형태를 잡아주며 한꺼번에 같은 모습의 얼음을 여러개..

N* Culture/Design 2008. 5. 12. 12:50

얼마전 RC 카에 카메라를 장착한 후 RC 카의 시점으로 보고 조작을 할 수 있는 Fat Shark라는 제품을 소개한 적이 있다. 2008/04/25 - RC카의 눈으로 보라(?),,, Fat Shark 당시 여러 블로거들이 이 제품에 관심을 보여준 바 있는데 이번엔 RC 비행기 버전이다. Pilot View FPV2400이란 이름의 이 제품도 RC 비행기에 장착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전용 뷰어로 실시간으로 보면서 조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론 설치 환경에 따라 헬리콥터나 자동차에도 장착 가능... 비행기 조작 실력과 비행 장소에 따라 그림 같은 영상을 감상하며 창공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시연 영상을 보는 것 만으로도 푸른 창공을 자유로이 날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

N* Culture/Design 2008. 5. 9. 15:11

중국 베이징에 들어선 거대한 LED 전광판 Greenpix. Simone Giostra & Partners가 설계한 이 전광판은 Xicui Entertainment Complex의 한면을 차지한 거대한 LED 벽이다. 얼핏보면 평범한 대형 전광판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이 벽이 특별한 점은 벽을 가득 채운 LED의 에너지원이 태양 에너지라는 것인데... 그날 그날 축적하는 태양 에너지로 LED를 밝히도록 설계되고 제작됐다는 점이 바로 이 전광판의 특징이다. 날씨가 흐리거나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_-;; 2008년 북경 올림픽을 기점으로 더욱 주목받을 듯한 Greenpix에 사용된 기술이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된다면... 에너지 절약에 제법 도움이 되지 않을지...^^ [관련링크 : Psfk..

N* Culture/Design 2008. 5. 7. 13:57

3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는 지병이 하나 있다. 계절이 바뀔때 혹은 아침에 잠을 깬 직후...=_= 원인 모르는 콧물이 흐르는... 쩝~ 그러던 중 만난 이 코 마스크 Pit... 일본에서 판매 중이라는 이 코 마스크는 황사와 꽃가루 대비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한다. 작은 사이즈와 중간 사이즈의 두 가지 크기로 판매 중이라고 하며 가격은 1,480엔(14,000원 정도). 말 그대로 코 속에 살짝 삽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코 마스크가 판매 중인 듯 하지만 국내 모델의 경우 살짝쿵 코 밖으로 사용 모습이 드러나는데 비해 반투명 소재 덕분에 코 밖에서는 왠만하면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튼 이런 Before와 After를 보여준다니...-_- 왠지 더 사..

N* Culture/Design 2008. 5. 2. 16:41

하와이를 배경으로 지구 소녀 릴로와 외계인 스티치의 가족애를 그렸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릴로 & 스티치. 그 중 스티치의 머리를 디자인으로 한 CD플레이어이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CD 재생과 라디오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간단한 기능의 제품으로 스티치의 커다란 입이 쩍하니 벌어지면 CD 삽입구가 드러난다. 곧 일본에서 9,240엔(88,000원 정도)에 판매된다는 이 제품. 기능이야 특별할 게 없지만 디자인만은 귀엽다.^^ [관련링크 : Fareastgizmos.com]

N* Culture/Design 2008. 4. 30. 18:21

주로 허리춤에 차고 다니며 자신의 걸음수를 기준으로 칼로리 소모량, 이동 거리 등을 기록해주는 기계 만보기. 일본의 SEIKO가 최근 더 작은 크기의 더 예쁜 만보기 SLIMSTICK을 선보였다. 이 만보기는 두께 9mm에 무게는 15g 정도의 초박형이면서도 특유의 컬러감을 살린 디자인으로 부담없는 액세서리로 휴대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또 단순히 걸음수만 측정해주는 수준이 아니라 시간과 날짜 표시 등의 기능에서부터 운동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운동 형태를 애니메이션으로 표시해주는 기능까지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발매되는 색상은 Ice-Silver, Soleil-Gold, Cassia-Pink의 3종으로 색상별로 제공하는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 SLIMSTICK의 판매 가격은 본체..

N* Culture/Design 2008. 4. 30. 13:08

닌텐도 최강의 캐릭터 게임...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하면 우선 신장 연장이 수명 연장의 꿈(?)을 실현시켜주던 버섯이 떠오르지만 그 못지않게 잠시동안 마리오를 무적으로 만들어주던 별이 떠오를 것이다. 경쾌한 테마 음악과 함께 온몸을 반짝이며 잠시나마 무적의 힘을 만끽하게 해주던 게임 속 별... 돈이 될만한 캐릭터는 바로 현금화해 버리는(?) 캐릭터 왕국 닌텐도가 이렇게 게임 속에서 친숙한 인상을 주는 별을 그냥 게임 속에 묻어둘리 없었으니 어느새 그 별은 책상 위나 벽에 걸어둘 수 있는 작은 액세서리로 재창조됐다. 그렇게 만들어진 높이 15cm 정도의 이 별은 버튼을 누르면 불빛을 깜빡이며 테마 음악을 들려준다고 한다. 판매 가격은 17.99달러(18,000원 정도)로 비슷..

N* Culture/Design 2008. 4. 28. 13:54

사회적 동물이라는 인간으로 살아가면서도... 우리는 때때로 혼자이고 싶어진다. 복잡다단하게 엮인 인간 관계 속에서 피로감을 느끼거나 그저 문득 혼자이고 싶어지는 그런 날. 그나마 인간인 우리는 어딘가 동굴에라도 들어갈 수도 있다지만... 인간의 손에 창조되어 묵묵히 맡은 바 일만 충실히 수행하는 기계는 혼자있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그런 기계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듯한 작은 상자 하나... LeaveMeAloneBox라는 이름의 조그만한 기계덩어리. 아크릴로 몸을 감싸고 있는 이 상자는 기계를 작동시키면 귀찮다는 듯 손을 꺼내어 버튼을 꺼버리고 상자 속으로 몸을 숨겨버린다. 혼자있고 싶다는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듯이... 물론 이는 기계 스스로의 생각이 아닌 제작자 Michael의 감정..

N* Culture/Design 2008. 4. 28. 10:34

RC카를 취미로 삼는 이들이 RC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제품이 어느새 시장에 나왔다는 건 알게됐다. Fat Shark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제품은 카메라를 장착한 RC카와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고글과 연결되는 리모콘을 갖고 있다. 이런 부가 장치를 이용해 달리는 RC카에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바라볼 수 있는데 시연 영상을 보고 있자니 흡사 카트라이더로 도심을 질주하는 느낌을 갖게 될 것 같다. RC카 마니아들이 이 제품에 얼마나 관심을 갖을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시도라는 점만은 인상적이다.^^ 허나 판매 가격이 575유로(900,000원 정도)로 범접하기 쉽지 않은 가격인 듯... 물론 그 정도 투자는 해줄 수 있다는 마니아들도 많이 계시겠으나... [관련링..

N* Culture/Design 2008. 4. 25. 09:27

성우 배한성님의 목소리로 친숙한 컴퓨터형사 가제트. 국내에서도 여러번 방송됐던 가제트에는 사고뭉치 형사 가제트와 함께 사건의 대부분을 해결하는 그의 똑똑한 조카 페니가 등장한다. 물론 강아지 브레인까지...^^; 어렸을 때 온몸에서 자유롭게 공구를 꺼내던 가제트만큼이나 눈길을 끈 아이템이 바로 페니가 가지고 있던 '책 컴퓨터'였는데 이 책 컴퓨터와 같은(?) 느낌을 주는 콘셉트 이미지가 Yanko Design을 통해 소개됐다. 디자이너 Kyle Bean이 디자인한 이 콘셉트 디자인의 이름은 The Future of Books. 애니메이션 속 페니의 책 컴퓨터와는 다른 점이 더 많긴 하지만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아우르는 디지로그적인 특징은 충분히 묻어나는 듯하다. 당연히(?) 실물로 등장할 가능성은 없어 보..

N* Culture/Design 2008. 4. 24.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