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시노자키 히로유키가 설계한 독특한 느낌의 3층집, 하우스 K. 비싼 땅값 때문일까요? 이 집은 좁은 곳은 폭이 2m도 안될 정도로 좁다고 하는데요. 대신 9m 정도 되는 높이가 말해주듯 위로를 길고 옆으로는 홀쭉한 느낌으로 서있습니다. 그나마 하얀색으로 건물 전체를 덮은 덕에 상대적으로 넓어보이긴 하지만 좁다란 모습인데요. 복도를 사이에 두고 소통하는 집... 그렇게 좁아만 보여도 침실부터 부엌, 욕실 등 평범한 생활 공간의 구성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내부도 제법 깔끔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고요. 긴 복도로 나뉜 여러 공간 안에 머물 가족들. 삐쩍 마른 것처럼 보였던 첫 인상과 달리 내부도 제법 맘에 드는데요. 남다른 공간 배치와 설계, 평범한 공간을 싫어하는 이들에겐 더 안성맞춤일듯 하고요~^^..

N* Culture/Design 2012. 9. 7. 20:00

호~~ 실로 멋진 녀석이네요. >.< SF를 사랑하는 저라서 더 그렇겠지만 한편의 SF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사진 속 가구는 박세티(BOXETTI) 컬렉션이라고 하는 녀석으로 디자이너 Rolands Landsbergs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시선을 사로잡는 인상적인 가구들... 효율성 측면에서 가구를 완전히 새롭게 구성했다고 하는데 그런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듯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소 억지스러울 정도로 가구들을 재구성한 건데요. 선과 선이 엇갈려 있는 가구의 면면을 여기저기 들어내고 펼치는 것으로 소파, 주방, TV 스탠드 같은 일상적인 가구들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무쌍한 변신을 보여줍니다. 소파는 혼자부터 세명까지 앉을 수 있게 변신하고 슬라이드로 가려져 있던 주방이 모습을..

N* Culture/Design 2012. 9. 6. 14:00

내 손안에서 조금이라도 더 빛나길 바라게 되는 카메라와 카메라로 담아낸 결과물들... 허나 마음만으로는 내 사진을 빛나게 만들기 쉽지 않죠. 이렇게 휘황한 카메라라고 해도 그런 사진을 맘대로 만들 수는 없겠지만요. =_= 자. 요 카메라는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모형되겠습니다. Fotodiox가 만든 이 카메라는 캐논의 EOS 8D를 원형으로 2/3 사이즈로 작게 만들어져있다고 하는데요. 장식용이나 문진용으로도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처음부터 그런 용도로 만들어지기도 했고요. 가격은 59.95달러(68,000원 정도). 뭐 디자인이 전부인 녀석이지만 이 정도면 나름 쓸만하지 않나요?^^ [관련링크 : Amazon.com]

N* Culture/Design 2012. 9. 5. 20:30

제목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_- 어렸을때 그런 소설을 읽었습니다. 미국의 한 마을에 유리로된 집이 들어서죠. 투명하게 속이 다 비치는 집. 그 안에 사는 이들은 더 솔직해졌다가 더 숨기는게 많아지는 등 주변의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온통 투명한 집이라는 설정은 어린 제게도 묘한 감흥을 불러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밖에서 안을 훔쳐보면 어쩌나라는 생각보다 제법 멋지겠다는 유리집이라니 같은 소년적 감성이었달까요.-_-;; 내 마음도 이만큼 투명했다면...-_-;; 그런 유리집이 만들어진다면 이런 모습일까요? 이탈리아에서 유리가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Santambrogiomilano가 제안한 유리집처럼요. 투명한 유리로 모든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3층집과 단층집. 침대 등 ..

N* Culture/Design 2012. 9. 4. 20:00

자. 여기 장갑이 한켤레 있습니다. 슬슬 차가운 계절이 다가오니 준비하는 그런 장갑이냐구요? 겨울에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라는 건 맞지만 단순히 추위를 위한 건 아닌데요. 그렇다고 추울때 장갑을 벗고 터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정전식 터치용 장갑도 아닙니다. 아니 그 정도는 될지도 모르겠네요.^^;; 놀랍게도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털장갑... 사실 이 제품이 진짜 눈에 띄는 건 얼핏 평범해 보이는 장갑으로 직접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건데요.하이-콜(hi-Call)이라는 이름의 얼핏 평범해 보이는 털장갑으로 어떻게 통화가 가능할까라는 갸웃거림에 제조사 하이-펀(hi-Fun)는 블루투스 기술을 꺼내들었다고 하네요. 스마트폰 등과 이 장갑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두고 손목 밴드 부분의 조작부를 ..

N* Culture/Design 2012. 9. 3. 14:00

1인 가구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요즘. 좁은 공간이나마 남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런 이들에게는 이런 의자가 제격 아닐까요? 싱글 라이프를 더욱 심플하게... paq라는 이름의 사진 속 의자는 평소에는 제법 편안한 의자지만 밤엔 필요에 따라 임시 침대로 변신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디자이너 Géza Csire가 제안한 이 의자는 한장의 매트리스를 원통에 감아 지퍼로 고정하도록 되어 있더군요. 실제로 얼마나 편리할지야 써보지 않은 상황에서 사진 만보고 얘기하긴 어렵지만 제법 활용도는 높아 보이죠? 군더더기 없는 심플 라이프에 썩 잘 어울릴만한 녀석, paq 의자였습니다. [관련링크 : design-milk.com]

N* Culture/Design 2012. 8. 31. 20:00

대부분의 전자 제품은 그렇습니다. 여성용이나 남성용이냐를 나누는 주요한 기준으로 색상을 사용하죠. 블랙은 남성, 핑크는 여성 같은 공식을 세워서 고객들과 좀 더 쉽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건데요. 그녀, 음악을 몸에 걸치다... 하지만 그런 평이한 접근을 거부하고 소재나 디자인 자체로 차별화를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스웨덴의 모라미(MOLAMI)가 선보인 이어폰과 헤드폰도 그런 케이스인 듯 합니다. 바이트(Bight), 트와인(Twine), 플리트(Pleat)로 이어지는 그들의 라인은 기본적으로 블랙과 화이트에 기반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골드나 실버 같은 포인트 컬러와 유니크한 디테일로 평범한 이어폰이나 헤드폰과는 다른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는데요. 홍보 사진에 여자 모델들을 사용해서 더 여성용..

N* Culture/Design 2012. 8. 28. 14:00

출퇴근시 여러분의 손에 뭐가 들려 있나요? 혹시 전날이나 그날의 피로를 풀기 위한 한잔의 커피가 들려 있지 않으신가요? 만약 커피가 들려있다면 대개 테이크 아웃 커피의 몫일듯 하지만 오랜동안 본래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플라스틱 일회용 컵보다는 제대로된 머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매혹적인 라인으로 시선을 끄는 머그컵... 사진 속 웨이브 머그컵은 그 지점에서 출발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가격 자체야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압도할 정도로 비싸지만 깨끗하게 씻으면 언제나 새것처럼 쓸 수 있고 내용물의 온도를 오랜동안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 그보다 디자인이 감각적인게 맘에 드는데요. 평범할 수 있는 머그에 더해진 감각적인 라인이 전해주는 멋스런 디테일과 원두를 내릴때 쓸 수 있는 ..

N* Culture/Design 2012. 8. 27. 20:00

천만원은 우습다는 카메라 라이카. 고가의 포스뿐 아니라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지원으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이런 초고가 카메라들에겐 무언가 특별한 액세서리가 필요하다란 생각을 한 사람이 있는 모양입니다. 일본의 제이 쓰지무라(Jay Tsujimura)가 선보인 프리미엄 컬렉션이란 제품들이 바로 그런 액세서리죠. 은세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답게 핸드 메이드로 만들어진 핫슈 커버와 소프트 릴리즈로 구성된 이 액세서리들은 꽃무늬부터 파충류의 피부까지 독특한 스타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는데요. 내 카메라를 위한 커프스 버튼... 물론 이 액세서리들이 비단 라이카를 위한 제품은 아닙니다. 특히 핫슈 커버는 여러 카메라에 대응할 수 있어 카메라를 유별나게 사랑하는 이들에겐 자신의 개성을 ..

N* Culture/Design 2012. 8. 24. 14:00

아이폰을 필두로한 스마트폰이 컴팩트 카메라를 밀어낸지도 제법 시간이 흘렀군요. 그 압도적인 휴대성을 무기로 사진 품질이라는 기본기에선 밀리더라도 메인의 자리를 꽤찬 녀석들. 당연히 좀 더 나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주변기기들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워낙 많은 제품 녀석이 출시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촬영의 편의성을 높이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곤 하죠. 어쩌면 요 녀석도 그런 제품 중 하나가 될 것 같은데요. 아이폰을 위한 깜찍한 아이디어 열쇠 고리... 아이폰을 위한 삼각대로 고안된 틸트팟 모바일(Tiltpod Mobile)은 평소엔 열쇠 고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보기보다 안정적으로 아이폰을 지지해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거든요. 이래봬도 마운트에는 볼을 끼워 졸..

N* Culture/Design 2012. 8. 24. 07:30

마치 전국민의 관심거리라도 된것마냥 캠핑이 주목받는 요즘입니다. 고가의 캠핑용품도 속속 팔려나가고 심지어 캠핑카를 노리는 분들까지 있는 것 같더군요. 평범한(?) 텐트를 벗어나 이동성과 실용성, 그리고 적잖은 비용을 감내할 수 있는 이들에게 열려있는 캠핑카. 독특한 디자인, 독창적인 트레일러... 허나 지금의 캠핑카는 뭔가 정형화된 스타일을 하고 있는데요. Mehrzeller라는 요 캠핑 트레일러의 콘셉트 디자인은 평범함을 떠나 인상적인 비쥬얼로 캠핑 마니아들을 자극하네요. 외관부터가 평범하지 않은 이 캠핑 트레일러는 흡사 조각하다만(?) 석고상 같은 묵직함을 보여주는데요. 겉을 싸고 있는 기하학적인 모습은 내부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내부도 그간의 자로 잰듯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앞세운 캠핑카와는..

N* Culture/Design 2012. 8. 23. 14:00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쌍두마차 덕분에 맥이란 이름도 어느새 아이 시리즈에 밀리는 듯한 요즘이지만 여전히 애플하면 맥이나 매킨토시를 떠올리는 클래식한 사용자들도 적지 않을텐데요. 특히 오랜동안 출중한 팬심으로 지금의 애플을 만드는데 일조한 미국 사용자 중에선 그런 분들이 더 많겠죠~ 누가봐도 그런 사용자들의 뿌리깊은 팬심을 자극하고 싶은 아이템. 사진 속 케이스는 아이패드를 위한 ThinkGeek의 패딘토시(Padintosh)입니다. 아이패드를 보호해주는 매킨토시... 완전한 복고 스타일을 꿈꾸며 1980년대 스타일의 매킨토시 디자인을 모방하고 있죠. 결국은 아이패드를 보호하는 게 이 녀석이 해줄 수 있는 전부지만 향수어린 스타일 하나만으로도 소수의 마니아들에겐 관심이 갈만한 아이템이 아닌가 싶네요. 참고로..

N* Culture/Design 2012. 8. 16. 20:00

딱히 뭔가 신묘한 기능이 있지 않더라도 그냥 디자인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동하게 하는 것. 그게 디자인 소품들이 가진 저력일텐데요. 당장 사야지라는 생각을 불러낸다면 성공이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재미난 시도를 하는 녀석들이 많은 것도 그런 좋은 첫인상을 위해서일텐데요. 휴대할 데이터를 바싹 구워줄 USB 메모리... 사진 속 토스터와 토스트는 한쌍의 잘 어울리는 USB 아이템들입니다. USB 토스터에는 4개의 USB 포트가 자리잡고 있고 SD 카드 리더를 가지고 있고 연하게 익힌 녀석부터 바싹 구워낸 녀석까지 4가지 컬러가 한 세트인 USB 토스트 메모리 4총사도 제법 귀엽죠. USB 메모리 스틱의 용량이 고작 4GB 밖에 안된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요 녀석들은 그 디자인만으로 사랑받을 듯 하네요~ 참고로..

N* Culture/Design 2012. 8. 13. 20:00

여행용 캐리어에 깔고 앉을 수 있는 매트를 달겠다는 아이디어. 아마도 한국에서 태어나 각국을 돌며 성장한 디자이너의 생활이 그대로 묻어난게 아닌가 싶은데요. 매트가 따라가는 캐리어, 웨일테일... 사진 속 캐리어 웨일테일(Whaletale)은 얼핏 고래처럼 보이는 독특한 캐릭터를 달고 있는데요. 이 캐릭터는 웨일테일이 변신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렇게 캐리어 앞을 펼치면 제법 넓은 매트가 펼쳐지는데 그 모습이 웨일테일의 고래 꼬리 캐릭터 그대로인거죠. 왜 캐리어에서 매트가 튀어나오나 싶었는데 몇 장의 사진을 보니 장거리 여행 중 경유하는 공항에서 요런 매트가 하나쯤 있다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디자이너 Daye Kim의 감성 돋는 캐리어, 웨일테일에 끌리시나요? 가족과 함..

N* Culture/Design 2012. 8. 10. 07:30

웹서핑을 하다가 종종 만나게 되는 인퓨저들. 차보단 커피를 즐기면서도 깜찍한 녀석들을 만나면 어찌나 시선이 머무는지요. 깜찍한 잠수부 아저씨 이번에 소개해드릴 녀석은 딥 티 다이버(Deep Tea Diver)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결코 심해랄 수 없는 얕은 찻잔 속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떠나는 잠수부의 묵묵한 활약이 돋보이는 녀석이죠.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귀요미. 다만 가격은 14.95달러(17,000원 정도)라니 좀 비싼 느낌이죠?

N* Culture/Design 2012. 8. 9. 14:00

처음 사진을 봤을땐 영화에 나오는 요정의 집 같더군요. 흡사 꽃잎 같기도 순대(-_-) 같기도 한 독특한 외관의 주택이 농장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으니까요. 꽃잎인가, 순대인가... 스웨덴에 있다는 이 집의 이름은 Hus-1. Torsten Ottesjö라는 건축가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유리문은 꽃잎 같고 다닥다닥 타일이 붙은 외관은 얼핏 순대 같더군요. 전체적으로 곡면이 많이 활용된 집답게 내부 구조도 독특하기만 하고요. 얼핏보면 한가족이 장시간 사용하기 보다는 혼자 혹은 둘 정도가 생활하기 좋을 듯 하던데... 저런 곳을 별장삼아 지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관련링크 : Plataformaarquitectura.cl] 8/8 Daum 탑 노출

N* Culture/Design 2012. 8. 8. 14:00

레고가 스타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한 이례. 요런 프로젝트가 당연히 모습을 드러낼 것 같다 했더니만~~^^ 레고를 이용해 스타워즈 중 6편으로 재배치된 제다이의 귀환(Return of the Jedi)을 체스판 위로 그대로 옮겨놨군요. 돌아온 제다이, 레고 체스판에 우뚝 서다 이 정도로 구성하려면 레고 스타워즈를 도대체 몇 개나 샀을까란 생각이 먼저 들긴 합니다만 충실한 구성은 이 체스판의 백미입니다. 다스베이더와 루크 스카이워커는 말할 것도 없고 자바 더 헛이나 레아 공주, C-3PO, R2-D2 같은 주요 캐릭터와 함께 다스 시디우스나 이워크, 제국군 병사 같은 소소한 캐릭터들까지 빼곡히 들어있죠. 어디 그뿐인가요~ 디오라마라고 해도 좋을듯한 구성에는 이야기의 디테일이 살아있어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

N* Culture/Design 2012. 8. 2. 14:00

혹시 집에서 빨래 좀 제때 내놓으라거나 어디 처박아두지 말고 내놓으란 얘길 많이 듣는 편인가요? 고백컨데 저도 종종 잔소리를 듣는 편인데요. 도구가 사람을 바꾼다고 이런 녀석이 세탁기 옆에 놓여 있으면 좀 더 빨래가 쉽게 방에서 빠녀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빨래를 폭풍흡입하는 상어 빨래통... 세탁기 근처나 아이들의 방 한켠에서 빨래를 배불리 먹을 준비를 하고 있는 잿빛 상어 한마리. 바로 사진 속 상어 빨래통인데요. 벌린 입 하나 만으로 빨래를 골인시키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킨다는게 가장 큰 매력 요소가 아닐까 싶네요. 디자인 자체가 인상적이어서 왠만한 곳엔 세워놔도 어색하지 않고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들어져 아이들이 다칠 염려가 없다는 것도 매력적이죠. 참고로 요 녀석의 가격..

N* Culture/Design 2012. 8. 1. 20:00

조금은 기괴하다고 할까요? 이렇게 휘황찬란한 장식이 아이팟과 아이패드를 위한 케이스 혹은 도킹 스테이션이라고 한다면 말이죠. 디지털 물신주의에 대한 비판... 사진작가 게오르그 딘켈(Georg Dinkel)이 선보인 이 케이스들은 동유럽 특유의 회화 조각을 이용해 아이패드와 아이팟 등을 위한 전용 케이스를 디자인한 건데요. 2.1채널 스피커까지 내장하고 있다니 휘황한 아이팟 독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가도... 흡사 왕실이나 귀족의 집에 장식되었음직한 아이템이라서 과하기만 하다 싶은데요. 따로 판매용으로 만든건 아니라지만 막상 판매하겠다고 해도 사야할지 고민스러운 아이템이 아닌가 싶네요. 일단 아이패드나 아이팟독 외에 작가가 공개한 다른 작품들을 보면 디지털 디바이스를 마치 종교처럼 신봉하는 현대인들..

N* Culture/Design 2012. 7. 31. 14:00

유난히 빨리 지나가버린 장마, 올 여름도 더위가 물씬 밀려들고 있는데요. 그럴때일수록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얼음이 생각 나실 겁니다. 얼음 동동 담겨있는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떠올리실 수도 있고요. 어렸을땐 이럴때 쥬스나 청량 음료를 얼음틀에 얼려먹기도 했었던 것같은데 요즘도 아이들에게 그렇게 얼음을 맛보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그렇게 요즘도 아이에게 시원한 얼음을 만들어 주고 계시다면 요런 거 하나 있음 좋겠다 싶으실지도... 시원한 여름을 위한 곰젤리 얼음틀... 어딘가 익숙한 모습이죠?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곰젤리 모양의 얼음틀이니까요. 틀 하나로 16개의 앙증맞은 곰젤리 얼음을 만들 수 있다는 얼음틀. 여러가지 쥬스나 청량 음료로 얼려내면 맛과 색 모두 눈길을 끌터라 아이들과 함께 무더운 ..

N* Culture/Design 2012. 7. 30.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