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0,000 Hit's... 20만..^^;

어제 오후에 드디어 제 블로그 카운트가 200,000 Hit를 넘어섰습니다. 10만 히트가 4월 12일이었으니 대략 40여일만에 2배가 된거군요.

-_-; 자꾸 숫자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지만.. 그런 주변의 시선이 느껴질수록 숫자에 집착하게 되는군요.

사실 일정 부분 허수도 들어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말이죠. 누가 봐주는 사람도 없는데 자기 만족이라는 게 역시 무섭다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1. 200,000이 되기까지..

자.. 좀 더 세부적인 통계를 보여드릴께요.

우선 월 방문자가 꾸준히 늘어난 것이 눈에 띄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방문자가 늘어날 것 같지는 않고 곧 한계에 부딪치겠지만 아직은 성장세(?)라고 할까요.^^;

일 방문자의 경우 널뛰기까지는 아니지만 약간씩 춤을 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포스트가 있던 날과 포스트를 올리지 못한 날은 차이가 분명해서요. 또 포스트의 성격에 따라서도 심하게 편차가 벌어지곤 합니다. 심지어 요일별로도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정보성이 강한 포스트가 올라간 날은 비교적 댓글도 많이 붙는 편이고 방문자도 많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나 -_- 짧은 내용은 방문자도 그렇거니와 반응이 훵~하죠. (냉정한 방문자들..ㅡㅜ)

그렇지만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고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저도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해야 하는지라 포스트 올리는 것도 종종 부담이 되곤 하지요.

2. 리퍼러 순위 분석하기

오랜만에 발표하는 리퍼러 순위입니다.

메타 블로그는 강했다.

1위와 14위, 16위가 모두 Allblog군요. 그 다음은 Mediamob이 2위, 8위를 달리며 선전 중입니다. 최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일간스포츠의 Blogplus가 17위를 차지하며 나름대로 선전하는군요. 그리고 엄밀히 메타 블로그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아무튼 Tattertools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포털의 검색 서비스는... 글쎄...?

3위인 Daum과 5위인 Empas가 그나마 선전했다고 할까요. 의외로 Google 자체의 순위는 높지 않은 편입니다. 6위와 19위를 차지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Daum 등의 검색이 Google의 엔진을 활용하므로 전체적으로 따진다면 Google이 역시 제 블로그에서 검색결과를 많이 보여주는군요. 7위를 달리는 Yahoo는 열심히 봇이 긁고 다닌다는 불명예를 안고 있음에도 활약이 그다지 두드러지지 못한 편입니다. 10위에서 분전하는 MSN도 보이긴 하는군요.-_-; 그런데 네이버는 어딨을까요. 아이러니하게도 네이버는 검색이 아닌 Blink 서비스로 랭킹의 끄트머리 20위에 위치하고 있네요. (트랙백으로 힘들게 등록한 결과랄까요.)

댓글의 위력...

12위인 Parkoz와 18위인 Manian의 경우 게시판에 올라간 본문이나 댓글을 통해 오신 분들입니다. 역시 방문자가 어느정도 있는 게시판에 댓글에 의견을 표시하면서 블로그 주소만 적어놔도 많이 오시네요. 다른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거나 트랙백을 한 것을 통해 오신 분들도 많습니다. 9위의 Sexydino.com과 11위의 d-3-b.com. 그리고 13위의 isponge.net 등이 모두 그런 경로를 타고 오신 분들의 리퍼러죠. 파워블로거에게 묻어간다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200,000 Hit를 기념하여 그간의 방문 통계를 살짝쿵 내봤습니다. 자..-_- 멈추시면 안됩니다. 앞으로도 종종 방문해주실 것을 약속해주세요. 저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방문자 카운트를 먹고 살렵니다.~ (너무 노골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