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기준 30개국의 소비자 신뢰도 설문조사 순위, 대한민국은?
생산과 동시에 소비는 인간의 주요한 가치입니다. 생산이 된 걸 소비되어야 경제가 돌아가는 구조이니 생산만 가치가 있는 게 아니라는 얘긴데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는 세상은 생산자의 시선과는 다를 때가 있죠. 시장을 신뢰하는 것 역시 생산자 입장과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을 텐데요. 여러분의 소비자 신뢰 상황은 어떤가요? 일단 다른 나라 상황부터 함께 보시죠.
경제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은 국가와 낮은 국가
입소스(Ipsos)가 2026년 9월 기준으로 30개국을 대상으로 비교한 글로벌 소비자 신뢰지수(Global Consumer Confidence Index)를 바탕으로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개인 재정 상황, 고용, 경제 전망 등에 대한 각국 조사대상자들의 생각을 설문조사로 취합해 반영하고 있는데요. 소비자로 경제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소비자 신뢰지수도 높아지는 식이죠.
September 2026: Global consumer confidence unchanged this month
All four sub-indices show stability, according to the September 2026 Ipsos Global Consumer Confidence Index.
www.ipsos.com

그럼 조사대상 30개국의 순위를 볼까요? 소비자 신뢰지수가 가장 높았던 국가는 66.9를 기록한 인도(India)였습니다. 이어서 스웨덴(Sweden)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60, 말레이시아(Malaysia)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54.8, 싱가포르(Singapore)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54.3, 태국(Thailand)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53.1, 인도네시아(Indonesia)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52.9, 페루(Peru)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52.6, 네덜란드(Netherlands)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52.5, 브라질(Brazil)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52.2, 콜롬비아(Colombia)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51.7, 멕시코(Mexico)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50.8, 미국(United States)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50.5,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50.3, 이스라엘(Israel)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50.1, 호주(Australia)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48.5였습니다.
이어서 아일랜드(Ireland)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48.3, 영국(United Kingdom)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48.2, 헝가리(Hungary)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48.2, 폴란드(Poland)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48, 캐나다(Canada)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47.3, 스페인(Spain)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46.8, 대한민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44.3, 이탈리아(Italy)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43, 벨기에(Belgium)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41.6, 독일(Germany)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41.4, 프랑스(France)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40.6, 칠레(Chile)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40.5, 일본(Japan)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39.4, 아르헨티나(Argentina)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37.8, 튀르키예(Türkiye)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35.3이었습니다. 세계 평균은 48.4였고요.
흥미로운 건 1위에 오른 인도를 필두로 신흥 아시아 국가들이 높은 소비자 신뢰를 갖고 있다는 거였는데요. 전통적인 경제대국들보다 높은 수준인데 빠른 경제 성장과 제조업, 서비스업의 확장, 그로 인한 고용안정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낸 걸로 보이더군요. 반면 옆나라 일본은 높은 쌀값, 식품 및 생활비 상승 등이 낮은 소비 심리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우리나라도 그보다 월등히 나은 건 아니라서 반도체 쪽으로만 심하게 기운 경제 상황을 조사에 참여한 분들이 그리 낙관적으로 보지 않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여러 선진국이 휘청이는 사이 신흥 국가들이 높은 소비자 신뢰를 기록하는 상황. 다만 이건 설문조사 결과이니 그들의 바람대로 실제 경제 상황이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관련 링크: 2026년 30개국 국가별 소비자 신뢰지수 관련 인포그래픽 (visualcapitalist.com)
Ranked: Consumer Confidence Around the World in 2026
Asian emerging markets are consistently seeing higher consumer confidence in 2026 than their more developed peers in the 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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