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기준 삶의 질과 생활비 기준으로 돌아본 세계 100대 도시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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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평균적인 생활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한강의 기적을 거치며 급격히 높아진 GDP처럼 우리의 생활수준, 아니 우리의 삶의 질은 나아졌을까요? 객관적인 수치는 분명 그렇다고 말하고 있는 듯하지만, 각자가 생각하는 삶의 질 목표나 지금의 상황에 대한 평가는 제법 다를 듯한데요. 일단 조금 구체적인 수치로 한 번 비교해 볼까요?

 

삶의 질과 생활비를 기준으로 돌아본 100대 도시


Valerii Emlianov가 Numbeo의 삶의 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삶의 질과 생활비를 기준으로 세계 100대 도시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경제 상황과 함께 안전, 보건, 교통, 환경오염, 기후 등 다양한 요소를 수치화해서 비교한 데이터이니 절대적이지는 않더라도 가볍게 살펴보긴 좋지 않을까 싶어 소개해 봅니다. 인포그래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분면으로 구성된 이 도표는 X축은 생활비를 Y축은 삶의 질을 구분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Quality of Life Index by City 2026 Mid-Year

Quality of Life > Index by City Quality of Life Index by City 2026 Mid-Year You are viewing the Quality of Life Index 2026 Mid-Year. These indexes are historical and are published periodically, providing a snapshot of the data at a specific point in time.

www.numbeo.com

생활비와 삶의 질을 기준으로 분류한 100대 세계 도시 관련 인포그래픽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는 네덜란드 아인트호번(Eindhoven)과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가 98, 크로아티아 스플릿(Split)이 97점, 포르투갈 포르투(Porto)가 96, 에스토니아 탈린(Tallinn)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이 95,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가 93, 독일 뒤셀도르프(Dusseldorf)가 91, 체코 프라하(Prague)가 89, 스페인 마드리드(Madrid)가 88이었습니다.

반면 삶의 질이 낮은 도시로 꼽힌 건 러시아의 예카테린부크르(Yekaterinburg)가 2, 미국 디트로이트(Detroit)가 5, 알바니아 티라나(Tirana)와 우크라이나 드니프로(Dnipro)가 6, 이탈리아 나폴리(Naples)가 7,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가 10, 인도 하이데라바드(Hyderabad)가 11, 칠레 산티아고(Santiago)가 12, 튀니지 튀니스(Tunis)와 미국 시카고(Chicago), 카자흐스탄 아스타나(Astana)가 15였습니다. 

생활비가 높은 도시는 미국 뉴욕(New York)과 호놀룰루(Honolulu),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 스위스 제네바(Geneva)와 취리히(Zurich), 노르웨이 오슬로(Oslo)가 100, 미국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와 워싱턴 DC(Washington DC)가 99, 미국 시애틀(Seattle)과 싱가포르(Singapore)가 98로 1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렸고요.

그에 반해 생활비가 낮은 도시로는 인도 하이데바라드(Hyderabad)가 4,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Islamabad)가 7, 우크라이나 드니프로(Dnipro)가 10,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Tashkent)가 11, 우크라이나 르비우(L'viv)와 튀니지 튀니스(Tunis)가 12, 태국 치앙마이(Chiang Mai)가 13, 벨라루스 민스크(Minsk)와 아제르바이잔 바쿠(Baku)가 14, 브라질 쿠리티바(Curitiba)와 에콰도르 키토(Quito)가 16이었습니다.

물론 이 자료는 이렇게 삶의 질과 생활비를 따로 놓고 읽어서는 안 되는 자료이긴 합니다. 어떤 도시는 삶의 질은 낮지만, 생활비가 높을 수 있고 또 다른 곳은 생활비가 낮은데 삶의 질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숫자보다는 사분면의 어디에 도시가 있느냐가 중요한데요. 왼쪽 상단이 프리미엄 라이프(비싸지만, 가치 있는)의 도시라면 왼쪽 하단은 나쁜 가치(비싸고 질 낮은)의 도시들이고, 오른쪽 상단이 최고의 가치(고품질에 생활비는 낮은) 도시들이고 오른쪽 하단은 경제적인 삶(저렴하지만, 불편하지는 않은)의 도시들입니다.

그렇게 돌아보게 되는 여러 나라의 도시들. 우리나라는 예상대로 서울을 100개 도시 안에 밀어 넣었고, 삶의 질은 67이고 생활비는 71로 평가됐습니다. 프리미엄 라이프 도시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서울시민의 만족도는 재각각이겠지만, 최소한 외부에선 이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 정도는 참고해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관련 링크: 세계 100대 도시의 삶의 질, 생활비 관련 인포그래픽 (visualcapitalist.com)
 

Charted: World's Best and Worst Cities for Value

Which global cities offer the best value? See how 100 cities compare on cost of living and quality of life.

www.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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