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 태그, 안드로이드 파인드 허브로 위치를 찾아주는 소형 추적기
중요한 물건을 종종 분실하는 편이신가요? 아니면 어떤 물건을 도난당할까 봐 걱정이신가요? 본인이 정신을 바짝 차리면 괜찮다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내 실수가 아니고 타인이 노린다면 비상 솔루션은 필요하겠죠. 애플은 일찍이 이 시장을 위해 애플 에어태그(AirTag)라는 제품을 내놨었는데... 얼마 전 구글(Google)도 안드로이드 환경을 위한 분실물 추적기인 구글 픽셀 태그(Google Pixel Tag)를 선보였습니다. 메이드 바이 구글 26(Made by Google '26) 행사를 통해서요.
분실물의 위치를 찾기 쉽게하는 구글 픽셀 태그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얇고 가볍고 또 둥글 넓적하게 디자인한 구글 픽셀 태그는 키링에 달수도 있고 가방 등에 넣어 다닐 수 있습니다. UWB 기술을 활용해 정밀한 위치 추적 기능을 제공하며 구글의 파인드 허브(Find Hub)와 연동해 현재 구글 픽셀 태그의 위치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죠. 위급상황까지 고려한 제품인 만큼 IP67 등급 방진/방수를 지원하고 최대 1m 깊이의 물속에서도 30분은 버틸 수 있다고 하더군요.




고급 추적 기능은 최신 안드로이드에만 제공
안드로이드 9 이상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안드로이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데요. 정밀 거리 측정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채널 사운딩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16/블루투스 6.0이 필요해서 최신 단말 한정이라는 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UWB 지원 기기에서는 방향/거리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안내도 제공합니다. 배터리는 흔히 껌전지라 불렀던 CR2032를 사용해 약 1년간 사용한 후 교체도 가능하고요.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서 근처에 있을 때 소리로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구글 픽셀 태그 vs 갤럭시 스마트태그2, 선택은?
전 세계 10억 대 이상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활용하는 파인드 허브를 통해 위치를 찾을 수 있다는 건 분명 구글 픽셀 태그의 장점이긴 한데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고 해도 많이 구입할지는 모르겠네요. 세계적인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을지언정 한국 한정으로는 더 촘촘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강력한 갤럭시 생태계에 기반한 갤럭시 스마트태그2(Galaxy SmartTag2) 같은 대체제가 이미 존재하고 있고, 먼저 판매되어 제법 보급되기까지 했으니까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태그2, 달라진 디자인으로 무언가 찾아준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중요한 기억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고 일상 속에서는 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이나 어딘가 분명히 있을 리모컨을 찾아 집안 곳곳을 찾아 헤매신 기억이 있으
neoearly.net
국내에서의 활용뿐 아니라 외국여행 상황까지 고려하면 구글 픽셀 태그가 더 경쟁력이 있을 수도 있어 보이긴 하는데 과연 대중의 선택은 어느 쪽일지. 참고로 구글 픽셀 태그의 가격은 1대는 29.99달러(4만 3,000원 정도), 4개 팩은 99.99달러(14만 원 정도)이니 참고해 보세요. 그나저나 국내에서 정발을 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관련 링크: 구글 픽셀 태그 공식 웹사이트 (store.google.com)
https://store.google.com/us/product/pixel_tag?hl=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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