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영국 클래식을 톺아보다

N* Culture/Music

by 라디오키즈 2026. 7. 24. 07:00

본문

반응형

클래식 음악 좋아하시나요? 한때 모든 음악의 원류로 칭송받았고 지금도 존재감은 여전하지만, 대중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요. 이런 공연 한 번 다녀오시면 생각이 달라지시지 않을까 싶네요.^^ KT가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진행하는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공연에 친절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더해 음악을 체험하는 것 외에 지식까지 더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거든요. KT 온지기로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에 다녀온 이야기 정리해 볼게요.^^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7월)

2026-07-17(금) ~ 2026-07-17(금) 11:00 콘서트홀

www.sac.or.kr

 

KT 공식 기업 사이트 | kt.com

KT(주식회사 케이티) 공식 기업 사이트. 스마트폰·인터넷·TV 공식 구매는 KT 공식 온라인샵 shop.kt.com(KT 다이렉트샵)에서.

www.kt.com

 

KT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세요?


KT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휘자 박승유와 함께 KT심포니오케스트라, 첼리스트 박유신의 협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단순히 듣는 것 이상의 공연이 되도록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의 충실한 이야기가 더해지는데요. 이번에는 영국의 클래식곡들을 들을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클래식 자체에 그리 조예가 깊지 않아서일까요? 영국의 클래식이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게 없었는데 하나하나 설명이 더해지니 조금씩 기억이 나더라고요.^^;;

 

 

영국 클래식의 대표 음악가를 만났던 시간


2시간 여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 HWV 351(해밀턴 하티 버전) 제1곡 서곡/G.F. Handel - Music for Royal Fireworks(Arranged by Hamiltion Harty) I. Overture을 시작으로 엘가의 첼로 협주곡 e단조 Op.85/E. Elgar - Cello Concerto in E minor, Op.85 I. Adagio - Moderato, II. Lento - Allegro molto, III. Adagio, IV. Allegro ma non troppo로 1부를 마무리한 후 인터미션 후에 본 윌리엄스의 토마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Vaughan Williams - Fantasia on a Theme by Thomas Tallis과 홀스트의 모음곡 '행성' Op.32 중 1번 화성, 2번 금성, 4번 목성/G. Holst - The Planets, Op.32 I. Mars, the Bringer of War, II. Venus, the Bringer of Peace, III. Jupiter, the Bringer of Jollity까지로 마무리 됐는데요.

 

 

청교도 혁명으로 암울했던 영국 클래식사


이번에 처음 알게된 사실이지만, 1500년대 르네상스 시대 즈음만 해도 영국의 클래식은 토마스 탈리스, 윌리엄 버드 등 걸출한 클래식 음악가가 많았는데 크롬웰에 의해 청교도 혁명이 일어나고, 음악을 비롯한 예술이 억압을 받으면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클래식 음악의 명맥이 끊기다시피 했다고 하더라고요. 영국 내부에서 실력 있는 음악가가 사라지면서 청교도 혁명 이후에 독일에서 넘어온 헨델이 그나마 활약을 했고, 이후 엘가, 본 윌리엄스, 홀스트 등이 등장하며 다시 서양음악사에서 영국이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한 거죠. 이런 영국 클래식 역사를 시작으로 각각의 곡에 대한 설명이 더해지는 게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의 특징이라고 하는데 저 같은 클래식 알못들에겐 그래서 더 추천해주고 싶은 공연이었습니다.

 

 

친절하고 충실한 해설과 함께 이해를 높이다


이런 식이에요. 독일 출신이지만, 영국에서 활약한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를 설명할 때는 청교도 혁명 이후 복권한 왕을 위해 수상음악으로 만든 곡인데 당시 기준으로 만 명 넘는 사람들을 위한 공연이라 연주자의 숫자도 엄청 많았는데 그걸 토마스 하티가 규모를 축소해 상대적으로 작은 오케스트라에 맞게 만든 버전이라고 상세히 소개하기도 하고. 7곡을 이뤄진 홀스트의 행성 모음곡에서 명왕성이 없는 게 명왕성이 행성 지위를 잃고 퇴출되어서가 아니라 홀스트가 행성 모음곡을 만들 때만 해도 명왕성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아서 빠졌다는 것 같은. 클래식 음악 자체를 이해할 때 필요하거나 그 배경이 되는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을 짧게나마 설명해 준다는 게 좋았습니다.

 

 

홀스트의 행성 모음곡, 우주의 매력에 빠진 날


음악 자체 이야기로 살짝 넘어가면 첼리스트 박유신이 열정적인 첼로 연주를 들려준 엘가의 첼로 협주곡 e단조 Op.85도 좋았지만, 이번 공연에서 가장 좋았던 곡은 원래부터 좋아했던 홀스트의 행성 모음곡이었습니다. 과거 MBC 뉴스테스크의 오프닝으로 친숙한 4번 목성의 웅장함과 함께 부재에 맞는 즐거움이 묻어나는 곡으로 귀를 즐겁게 해 줬는데요. 그보다 먼저 연주된 화성과 금성, 역시 부재인 전쟁과 평화에 걸맞게 당장이라도 총탄이 오갈 듯한 전쟁의 불안함이 엄습해 오는 붉은 화성과 느슨하지만, 그래서 더 포근하게 느껴지는 금빛 금성의 아름다움을 넘어. 여러 영화가 떠오르는데요. 현대 영화음악의 여러 멜로디와 작법을 이미 그가 선보였으니 홀스트를 영화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러야 하는 게 아닐까란 생각까지 하고 왔네요.

 

 

막연하게 거리를 갖게 하는 클래식 음악이 얼마나 우리 삶에 깊이 영향을 주고 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던 공연. 낯선 음악과 그저 대면하며 낯선 걸 스스로 해석하려고만 하지 않아도 친절한 배경 설명으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특별한 공연. 매월 4번째 금요일에 에술의전당에서 공연이 진행되니 기회가 되시면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을 꼭 경험해 보시면 좋겠네요. KT 고객이라면 KT 멤버십으로 15% 할인 혜택을 받아 티켓 구입을 할 수 있다는 거 잊지 마시고요.^^


관련 링크: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식 웹사이트 (sac.or.kr)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7월)

2026-07-17(금) ~ 2026-07-17(금) 11:00 콘서트홀

www.sac.or.kr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