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뉴스를 신뢰하는 국가 vs 덜 신뢰하는 국가 순위, 대한민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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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정보와 가짜 뉴스가 대중의 눈을 가리는 일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믿을만했던 정통 미디어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 많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물론 전통 있는 미디어라는 타이틀을 달고도 허위 정보 수준의 이야기를 기사화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언론이 재역할을 하지 못해서 더 그렇게 위상이 추락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여전히 세상에는 수많은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대중은 그곳으로 눈과 귀를 옮겨가고 있는데요.

 

48개국 국민들은 뉴스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을까?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Reuters Institute for the Study of Journalism)의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6(Digital News Report 2026)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설문대상 48개국의 국민들이 얼마나 뉴스를 신뢰하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계인 10만여 명의 뉴스에 대한 신뢰를 국가별로 알아볼까요?

 

 

Digital News Report 2026

As the world changes at accelerating speed, news media report and update on these events around the clock, jostling for a share of the four to five hours each day that people devote to their smartphones. For some, this means new opportunities to stay close

reutersinstitute.politics.ox.ac.uk

세계 48개국 설문조사로 살펴본 뉴스에 대한 신뢰도 인포그래픽

 

뉴스를 가장 신뢰한다고 한 국가는 뉴스를 믿는 사람이 68%라고 조사된 케냐와 나이지리아였습니다. 이어서 핀란드가 63%, 덴마크가 55%, 노르웨이가 53%, 홍콩과 스웨덴이 52%, 포르투갈이 51%, 남아프리카공화국이 50%, 네덜란드가 49%, 태국이 47%, 독일과 싱가포르가 46%, 호주가 43%, 아일랜드와 스위스가 42%, 일본이 41%, 오스트리아와 벨기에, 인도, 폴란드가 39%였고요.

 

캐나다가 37%, 브라질이 36%, 칠레가 34%, 스페인이 33%, 인도네시아와 이탈리아, 페루가 32%, 체코와 멕시코가 31%,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 영국이 30%, 크로아티아와 프랑스가 29%, 모로코와 필리핀, 튀르키예가 28%, 아르헨티나가 26%, 콜롬비아와 대만, 미국이 25%, 루마니아가 23%, 세르비아가 22%, 슬로바키아가 19%, 그리스가 18%, 헝가리가 17%였습니다.

 

뉴스를 가장 신뢰하는 국가도 68%, 가장 적게 신뢰하는 국가는 17% 밖에 안 될 정도로 뉴스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는 낮은 느낌이었습니다. 아프리카와 북유럽 국가의 뉴스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우리나라는 30%였으니 뉴스에 대한 믿음이 꽤 낮은 편이었습니다. 미국은 더 낮아서 25% 밖에 안 됐고요. 일본은 41%, 중국은 빠져 있지만, 홍콩은 52%이니 상대적으로 높긴 하지만 중국 본토는 더 높겠죠? 

 

미국은 언론의 양극화에서 뉴스에 대한 낮은 신뢰도 원인을 찾던데 우리나라도 비슷할까요? 단순히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사회를 감시하고 바로잡아야 할 언론이 믿음을 주지 못하는 현실. 언론인들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설마 무조건 대중 탓으로 돌리지 않겠죠?


관련 링크: 2026년 48개국 뉴스 신뢰도 설문조사 관련 인포그래픽 (visualcapitalist.com)
 

Ranked: The Countries that Trust News Most and Least in 2026

Kenya and Nigeria lead 48 countries with 68% trust in news, while the U.S. ranks near the bottom at just 25%.

www.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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