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브 로보틱스 아이작 1, 옷을 개고 집안을 정리해 줄 가정용 도우미 로봇
생성AI가 글을 쓰고,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고, 음악도 만들면서. 아니 코드를 마구 뱉어내기 시작하면서 더 많은 이들이 AI의 미래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특히 몸이 생긴 AI인 피지컬AI의 미래에 기대를 하는 건데요. 물론 이런 기대에는 그보다 큰 우려도 함께하지만, 나를 일터에서 쫓아낼 로봇이 아닌 나를 도와 일해줄 피지컬AI라는 환상을 갖고 계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노동할 권리마저 휘어잡고 있는 듯 행동하는 자본이 그렇게 놔둘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의 환상을 더해봅니다.@_@/
옷 개고 집안 정리를 도울 가정용 로봇 아이작 1
위브 로보틱스(Weave Robotics)가 개발한 가정용 로봇 아이작 1(Isaac 1)을 소개하는 것으로요. 아이삭 1은 빨래 접기나 정리 같은 기본적인 집안일을 도와줄 로봇입니다. 동글동글 부드러운 인상에 두 팔을 가진 아이작 1은 바퀴로 움직이며 두 개의 다관절 팔로 옷을 집고 접고 정리할 수 있는데요. 특이하게 탈착 가능한 패브릭 외피를 입혔다고 하는데 동글동글한 이미지와 함께 어딘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더하는 느낌이네요.





아이작 1은 올 가을 캘리포니아에서 판매 예정
원격 조작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자율적으로 움직인다고 하는데요. 앱을 통해 일할 일정을 예약하거나 바로 호출하는 등도 가능합니다. 충전에는 2시간 정도가 걸리고 충전이 완료되면 8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하고요. 최근엔 사람과 비슷한 형태의 로봇에 피지컬AI라는 이름을 붙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는데... 이렇게 동글동글한 감성의 로봇도 괜찮네요. 데모라서 그대로 믿긴 어렵지만, 생각보다 옷도 잘 개는 듯하고요.^^





가격은 7,999달러(1,224만 원 정도) 혹은 월 449달러(69만 원 정도)의 구독 모델이 준비되어 있고, 올 가을 캘리포니아에서 배송을 시작해 2027년에는 미국 전역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거라고 하는데요. 공장 같은 일터가 아닌 가정 환경을 고려한 실용성 있는 접근의 아이작 1. 로봇이 가정 일을 도와주는데 매달 70만 원 정도 돈이 든다면 어떨까요? 다만 동영상을 보면 꽤 잘하는 듯하면서도 은근히 스킵되고 편집된 부분이 많아서 정말 똘똘한 가정용 도우미인지는 일단 출시되어 미국인들이 올린 후기를 보고 판단하셔도 늦지는 않을 듯하네요.ㅎ
관련 링크: 위브 로보틱스 아이작 1 공식 웹사이트 (weaverobotics.com)
Isaac 1 — Weave Robotics
Isaac 1 is a mobile robot for the home — designed and assembled in San Francisco. Five colorways, private by design, and capable of far more than folding.
www.weaveroboti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