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 X 폴드5, 얇고 가벼운데 애플 워치와 연동된다는(?) 폴더블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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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바 타입 대신 접고 펼쳐 쓰는 폴더블 타입이 등장한 지도 제법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대중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높은 가격이 가장 큰 벽이지만, 선택지도 아직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내수 시장에 주력하고 있긴 하지만, 중국 제조사들의 폴더블 출시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들 역시 대박의 꿈을 꾸겠지만, 그와 함께 기술력에서도 중국 스마트폰이 뛰어나다는 걸 어필하고 싶은 부분도 있을 텐데요. 얼마 전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7 보다 먼저 출시된 비보(vivo)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비보 X 폴드5(vivo X Fold5)를 함께 살펴볼까요?

 

전 세대 AP지만, 얇고 가벼운데다 애플워치 연동까지?

 

중국의 기술굴기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비보 x 폴드5는 이전 모델 대비 더 얇고 다 가볍습니다. 내구성 등도 개선했다고 하고요. 비보 x 폴드5는 공통적으로 120Hz를 지원하는 외부 6.53인치(1172 x 2748) LTPO AMOLED 터치 스크린/내부 8.03인치(2200 x 2480) 폴더블 LTPO AMOLED 터치 스크린,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3 모바일 플랫폼, 12/16GB 램, 256/512GB/1TB 저장 장치, 전면 2,000만(F/2.4, 광각)/후면 5,000만(F/1.6, 광각, OIS)+5,000만(F/2.6, 3배 광학 줌, OIS)+5,000만(F/2.1, 119도 초광각) 화소 트리플 카메라, 와이파이 7, 블루투스 5.4, 측면 지문 인식, UWB, IP58/59+ 등급 방수/방진, 6,000mAh 배터리(80W 유선/40W 무선 충전), 오리진OS 5(안드로이드 15) 등의 사양을 갖고 있습니다. 사양은 대체로 무난한데 프로세서가 전 세대라서 아쉽네요. 강력한 방수 성능 등은 흥미롭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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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버전과 티타늄 버전에 따라 두께와 무게가 다른데 일반 버전은 펼쳤을 때 4.55mm, 접으면 9.7mm에 무게가 226g이고 티타늄 버전은 두께가 4.3mm와 9.2mm에 무게는 226g로 덩치에 비해서는 얇고 가벼운데요. 전반적으로 흥미롭게 스펙 시트를 확인하다가 스냅드래곤 8 Gen 3를 사용했다는 것에서 잠시 놀랐습니다. 갤럭시 Z 폴드6에 들어갔던 거라서 최신의 강력한 프로세서와는 거리가 있는 선택이거든요. 보통 폴더블은 기술력을 어필함과 동시에 플래그십 자리에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니 실리적인 선택을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비보 x 폴드5에 눈길이 가는 건 애플 워치와 연동이 된다는 건데요. 직접 연동이 아니라 중간에 애플 워치와 연결된 아이폰을 기반으로 느슨하게 연결되는 거고, 애플이 허락하지 않았을 듯해서 곧 막힐 수도 있어 보이지만, 안드로이드폰에서 애플 워치와의 연동이 가능했던 적이 없어서 자연스레 눈길이 가더라고요.

 

 

 

이전 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만큼 가격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느낌인데요. 일반적으로 바 타입보다 비싼 폴더블 스마트폰임에도 이 정도 가격이면 나름 저렴(?)하긴하죠. 참고로 가격은 12GB+256GB 모델은 7,000위안(133만 원 정도), 12GB+512GB 모델은 8,000위안(152만 원 정도), 16GB+512GB 모델이 8,500위안(161만 원 정도), 16GB+1TB 모델은 9,500위안(180만 원 정도) 등인데요. 처음부터 중국 내수 시장을 겨냥한 제품일 거고 글로벌 출시를 한다고 해도 극히 일부 국가에만 출시할 거라서 국내 출시는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얇고 가벼운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라 한 번 찬찬히 살펴봤습니다. 혹시 폴더블폰을 선택해야 한다면 이 녀석을 고려해 보시겠습니까? 그나저나 애플이 비보의 꼼수(?)로 보이는 안드로이드폰과 애플 워치와의 연동을 그냥 간과하지 않을 듯한데 막히려나요?^^;;


 

vivo X Fold5 专业影像旗舰 - vivo官方网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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