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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증가 예측 by 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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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스타일로 바꿔줘, 심슨 가족 스타일로 바꿔줘 등 챗GPT의 OOO 스타일로 이미지 변환하기가 연일 화제입니다. 저작권 논란부터 사진 데이터 수집 이슈 등 논란도 많지만, 챗GPT 사용자가 급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데요. 서비스 초기 오픈AI의 샘 알트만 CEO가 자사의 GPU들이 이미지를 그리느라 녹아내린다고 표현할 정도로 트래픽이 몰렸는데요.
2030년까지 미국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예측
앞선 논란 외에도 현재의 생성AI는 막대한 전기와 물을 사용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엄청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 보니 고가의 장비와 그걸 안정적으로 돌리기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자원이 투입되고 있는 건데요. 최근에 AI를 위한 시설 투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여전히 빅테크 기업들은 규모로 경쟁자를 따돌리기 위해 대형 투자를 이어가는 상황. VISUALCAPITALIST가 BGO와 함께 McKinsey의 2024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AI 등을 위한 미국의 데이터센터들이 얼마나 많은 전기를 쓰고 또 많이 쓸지를 예측해보고 있습니다.
How data centers and the energy sector can sate AI’s hunger for power
The growth of data centers and AI rely on the availability of electric power. Opportunities for investors in power infrastructure and adjacent sectors are quickly emerging.
www.mckinsey.com

본격적인 얘기 전에 하나만 언급하자면 데이터센터가 비단 AI를 위한 시설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전통적으로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을 위한 데이터부터 기업, 개인이 생성한 많은 데이터들이 이곳에 저장되고 유통됐으니까요. 다만 생성AI붐과 함께 엄청난 리소스가 필요해지며 데이터센터가 확장되는 건 물론 그걸 돌리기 위해 근처에 발전소가 만들어지는 일까지 생길 정도로 전통적인 흐름과는 다른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매킨지에 따르면 2030년이 되면 현재보다 4배 더 많은 전력을 미국의 데이터센터들이 사용할 걸로 예측했습니다. 2023년에는 147TWh를 썼던 미국 내 데이터센터들이 2024년에는 178TWh, 2025년에는 224TWh, 2026년에는 292TWh, 2027년에는 371TWh, 2028년에는 450TWh, 2029년에는 513TWh, 2030년에는 606TWh까지 전력 사용이 늘어날 걸로 예측된 건데요. 2023년 기준 미국 총 전력 수용의 4% 수준이던 데이터센터의 전기 사용이 2030년에는 12%까지 폭증할 거라는 전망이 무섭게까지 느껴지네요.
이건 미국 쪽만 예측한 것이기에 AI 경쟁에 뛰어든 다른 나라들까지 생각하면 AI발 전력 소비는 가희 무서운 수준이 될 걸로 보이는데요. 단순히 발전소만 많이 필요한 게 아니라 송전망 등 전반적인 인프라의 확장이 필요한 상황. 투자와 개발이 잘 이뤄지고 또 그에 따른 결과까지 좋다면 좋겠지만, 생성AI가 어떤 방향으로 향할지. 또 그걸 활용하는 인간의 대응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2030년의 풍경은 지금과 사뭇 달라질 듯한데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예측에서 출발했던 게 AI와 함께하는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하는 것으로 끝나는군요.ㅎ
[관련 링크: www.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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