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카페 레이크 라이크, 용인 동백호숫가에 있는 따뜻한 감성의 카페 방문기

N* Life/Gourmet

by 라디오키즈 2025. 3. 14. 07:00

본문

반응형
5km 정도를 쉬지 않고 걸어서 간다.

 

차량 이동이 일반화된 요즘엔 그다지 자주 하는 행동은 아닐 겁니다. 물론 운동 삼아 걷는다면 또 못 걸어갈 정도는 아니니 의외로 이 정도는 자주(?) 걷는다는 분도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얼마 전에 꽤 오랜만에 그 정도 거리를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그렇게 천변 산책로를 따라 한 시간 넘게 걸어서 도착한 곳은 용인 동백지구 호수공원. 이전에 소개했던 기흥 호수에 비해선 매우 작은 호수라기보다는 저수지나 방죽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곳이지만, 아무래도 도심 가까이 있다 보니 주변의 상업 시설이 꽤 많더군요.

 

걸어서 도착한 용인 동백호수에서 찾은 카페, 레이크 라이크


꽤 걷기도 했고 싸늘한 계절이라서 잠시 몸을 녹일만한 곳을 찾아봅니다. 카카오맵을 켜고 주변 카페를 찾아보니 동백문월드라는 큰 상가에 제법 많은 카페가 보이더군요. 역시 호수 옆에는 카페가 많구나라며 슬쩍 평점을 확인하고 호수 바로 앞의 카페 레이크 라이크(LAKE LIKE)에 들어섰습니다. 

 

...이 글은 지난 겨울에 다녀온 걸 적은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어쩌다 보니 이제 공개하네요.^^;;

 

 

레이크라이크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5로 22 쥬네브문월드빌딩 가동 지하1층 161호

place.map.kakao.com


출입문과 통창, 테이블과 의자까지 원목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내부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더하는 연말 분위기까지 더해져 조금 더 온기를 전하고 있더군요. 그리 널지 않은 매장엔 이미 적잖은 손님들이 주말 오후의 한가로움을 즐기는 모습이었는데 저희도 그 대열에 합류했죠.

 

반응형

레이크 라이크는 커피, 디저트. 그리고 샌드위치를 주요 메뉴로 하는 듯했고 음료도 브라운라떼, 흑임자크림라떼, 크림라떼 등이 시그니처 메뉴였지만, 평범하게 따뜻한 디카페인 카페라떼(6,000원)와 따뜻한 디카페인 바닐라 라떼(6,500원), 크림스콘(3,800원), 딸기 케이크(7,000원) 등을 주문해서 뭔가 이 집의 시그니처와는 거리가 있는 평범한 것들을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매장을 살짝 더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는데, 요즘 보기 힘든 직원분이 직접 음료와 디저트를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하는 곳이더군요. 1인이 근무 중인 매장이었음에도 음료와 디저트가 준비되면 가져다 먹어야 하는 셀프서비스가 아니라는 게 나름 인상적이었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은 지점에서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매장 한켠에 판매용 옷도 있던데 아마 숍인숍 형태로 여성복을 몇 가지 파는 듯했지만, 저희를 위한 의상들은 아니었기에 옷도 파는 재밌는 곳이구나 싶었네요. 그건 그렇고 음료와 차 모두 괜찮았네요. 따뜻한 커피는 5km를 걸으면서 쌓인 몸속 추위를 누그러뜨리기에 충분했고 에그타르트 같았던 크림 스콘은 바삭하면서 동시에 달달 부드러웠고, 딸기 케이크도 과하지 않고 적당한 달콤함에 씹히는 과육의 식감까지 기분 좋았고요. 기분 좋은 휴식 시간을 보내고 집까지는 버스를 타고 돌아왔답니다.ㅎㅎ 다음에 다시 동백호수공원을 찾게 되면 또 다른 카페를 찾아봐야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