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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전기차 콘셉트 타입 00, 리브랜딩 선언한 재규어 대형 GT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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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이상 전기차는 새로운 무엇이라기 보다는 가솔린이나 디젤 차량의 일반적인 대체제라는 느낌이지만, 아직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에겐 특별한 무엇으로 만들고 싶은 영역인 걸까요? 낯선 로고까지 선보이며 리브랜딩을 선언한 영국의 재규어(Jaguar)가 얼마 전 선보인 전기차 콘셉트 타입 00(Type 00)은 박시하면서 동시에 뉴트로 한 감성이 이질적으로 충돌하는 독특한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호불호의 아이콘이 될만한 야심찬 디자인...
다시 출발하는 새로운 재규어의 첫 시도, 콘셉트 타입 00
콘셉트 디자인이니 이대로 나오지는 않겠지만, 호불호가 심하게 나뉠 듯한 느낌인데요. 브랜드의 새출발과 함께 공개한 이번 디자인은 대형 전기 GT카로 차량의 많은 요소를 숨기듯 배치해 세밀하기보다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 같은 물성을 보여주는데요. 창의적인 사고와 확고한 결단력의 결과로 완성했다는 외관은 정말이지 평범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마이애미 핑크와 런던 블루라는 색상도 파격적이고요.








외부 만큼 내부도 꽤 낯설어서 신주(Brass)와 트래버틴(Travertine), 크바드라트(Kvadrat) 등의 소재를 사용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공간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데요. 센터 콘솔에서 조명과 사운드 스케이프 등 실내 분위기를 조절할 수 있고 리어뷰 미러를 대체하는 라이브 디스플레이 등 차량 외관에서처럼 내부에서도 많은 요소를 숨겨둔 느낌이더군요.








재규어의 리브랜딩 결과는 내년 말에 첫선을 보일 양산 모델인 4도어 전기 GT에서부터라고 하는데 지나치게 파격적이라서 예쁘거나 탐난다는 느낌보다는 낯설고 예쁘지 않은 그래서 타고 싶지 않은 차;;라는 느낌이 먼저 드는데요. 요건 제 사견이니 활기찬 모더니즘(Exuberant Modernism)을 표방한 재규어의 변신을 기대하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 이 덩치 큰 핑크 공주와 블루 왕자에서 출발한 디자인이 양산 모델에 잘 녹아서 기대 이상의 매력을 뽐낼 수 있을까요?
Jaguar | Copy Nothing | Delete Ordinary
Challenging the ordinary and redefining expectations, Jaguar is inspiring a new generation. Explore the new era of Jagu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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