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 모터사이클 TS 울트라, AI와 눈으로 주행 중 안전까지 살핀다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긴 하지만, CES 2024에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제품이 꼭 가전은 아닙니다. 세상 만물이 디지털화하면서 이제는 자동차나 모터사이클 같은 모빌리티들도 자연스럽게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곤 하는데요.

 

인텔리전트 플램폿 스타 매터로 더 안전하게 달릴 모터사이클

 

핀란드의 버지 모터사이클(Verge Motorcycles)이 CES에서 선보인 TS 울트라(TS ULTRA)도 꽤 인상적이더군요. 이 전기 모터사이클은 전동화는 기본이고 머신러닝을 더한 AI를 더해 전반적인 사용성과 함께 사용자의 안전을 높인다고 하더군요. 스타 매터(Star Matter)라는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6개의 카메라와 전후방 레이더 등을 장착하고 있는데요. 이 촘촘한 눈으로 달리는 도중 주변의 차량 상태와 장애물 등을 감지하고 라이더에게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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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특유의 허브리스 모터 설계로 체인이나 벨트, 톱니바퀴 같은 부품이 없어서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치 않다는 기본 디자인에 고급 트랙션 컨트롤, 브레이크 잠금 방지 시스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맞춤형 라이딩 모드 등 최신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무선 업데이트로 점점 개선되는 시스템도 탑재하고 있고요.

 

GPS와 가속도계, 블루투스, 와이파이, USB-C 포트 등을 통해 스마트한 기능을 제공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을 의미하는 제로백은 2.5초에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375km를 달릴 수 있다고 하던데 그만큼 가격이 만만찮겠지만, 계속 똑똑해질 수 있는 AI의 관리와 보조를 받으며 좀 더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는 점은 라이더들의 마음을 흔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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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Ultra - Verge Motorcy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