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매체에 따른 음악 산업 수입 변화 by VISUALCAPITALIST.com

혹시 지금 음악을 듣고 계신가요? 듣고 계시다면 어떤 매체로 음악을 듣고 계신가요. 아마 요즘 기준으로는 스트리밍으로 듣는 경우가 가장 많으실 듯한데요. 음악이라는 본질은 달라지지 않지만, 어떤 매체로 음악에 접했는가는 지난 수십 년간 변화무쌍했었죠. 일단 저는 LP, 카세트테이프, CD 등의 물리 매체도 경험해 봤고 디지털화된 음원으로 스트리밍해 듣는 지금까지 음악을 듣고 있으니 그사이 참 변화가 많았다 싶은데...

 

1973~2022 음악 매체에 따른 음악 산업 수입의 변화

VISUAL CAPITALIST가 미국음반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의 자료를 바탕으로 1973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50년간 음악 산업의 수익 규모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이닐 레코드라고 부르는 LP 시대에서 카세트 테이프로 넘어가고 CD 시절에 크게 수익이 높아졌는데요. 그렇게 음악 산업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넘어가고 MP가 성장하면서 디지털 음악 시장은 또 스트리밍이란 형태로 변화됐습니다. 그렇게 현재는 스트리밍이 음악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데요. 세상이 디지털 음악에 익숙해지는 사이 거꾸로 LP 같은 레트로한 아이템을 수집하는 이들이 생기는 재밌는 아이러니도 발생하고 있지만, 결국 음악은 취향이고 매체 역시 취향에 따라 변화할 수 있음을 목도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한때 벨소리가 음악 업계의 짭짤한 수입원이었지만, 지금은 거의 사라져 버렸다는 것도 시대의 변화를 말하는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매체로 음악을 접하고 계신가요?

 

U.S. Music Revenue Database - RI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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