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기업들이 대체로 그렇지만, 애플(Apple) 역시 적극적으로 대응 중인 것 중에 하나가 환경 문제인데요. 소재부터 생산, 유통 등 전 과정에서 재활용하고 탄소 배출을 억제하겠다는 그들의 의지가 최초의 탄소 중립 제품으로까지 이어졌다며 이번 키노트에서 공개했더군요. 그 중심에 애플 워치 시리즈 9(Apple Watch Series 9)이 자리하고 있다고 하고요. 탄소 중립 옵션 선택이 가능한 전자제품이 그동안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애플 워치 시리즈 9의 디자인 자체는 기존 애플 워치와 크게 다를게 없지만, 애플 실리콘인 S9 SiP 덕분에 성능은 더 개선됐고 밝아진 디스플레이, 새로운 더블 탭 제스처, 건강 데이터에 빠르게 접근하는 온디바이스 시리 등을 더했다고 하더군요. 새 부대에 담는 술이 될 워치 OS도 10로 버전업 했고요. 크기는 41mm, 45mm인 애플 워치 시리즈 9과 40mm와 44mm인 애플 워치 SE, 애플이 가죽 사용을 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계약이 끝날 거란 루머가 돌았던~ 그렇지만 돌아온 애플 워치 에르메스까지 선택지는 기존과 다르지 않습니다.
거기에 울트라란 이름답게 묵직한 매력을 더한 애플 워치 울트라도 애플 워치 울트라 2(Apple Watch Ultra 2)로 돌아왔습니다. 애플 워치 울트라 2도 기본적으로는 애플 워치 시리즈 9이 걸은 업그레이드의 길을 함께 걷고 있습니다. 같은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가 사용됐고 온디바이스 시리, 밝아진 디스플레이, 새로운 더블 탭 제스처 등도 그대로죠. 거기에 울트라답게 고도 범위를 확장하고 아이폰 정밀 탐색 기능과 수중 활동을 도울 기능 등을 더했다고 하는데 극한 상황을 고려한 설계로 익스트림한 사용성을 더 단단히 정비한 느낌이죠. 크기는 49mm 단일 크기인데요.
가격은 애플 워치 시리즈 9은 599,000원부터 출발하며 애플 워치 울트라 2는 1149,000원부터 출발합니다. 아이폰 못잖게 전 세계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애플 워치. 그리고 애플 워치 울트라까지 탄소 중립 옵션을 추가해 의지를 다지고 있던데 2030년까지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탄소 중립을 꿈꾸는 애플의 행보를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우리 기업들도 친환경에 더 관심을 갖길 바라면서요.
Apple, 새롭게 진일보한 Apple Watch Series 9 공개
Apple은 오늘 기념비적인 환경적 성과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계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 Apple Watch Series 9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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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Apple Watch Ultra 2 공개
Apple은 오늘 Apple Watch 사상 가장 막강한 기능성과 극강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스마트워치에 새로운 기능을 더한 Apple Watch Ultra 2를 공개했다.
www.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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