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매직 V2,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 스마트폰에 포르쉐를 더하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 5와 갤럭시 Z 플립 5 등으로 폴더블폰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 새로운 폼팩터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려는 업체들이 적잖습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이 그런데 아너(HONOR)도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얇은 폴더블폰 아너 매직 V2(HONOR Magic V2)를 내놓으며 경쟁을 이어갔는데 이번 MWC 2024에서 포르쉐 디자인(PORSCHE DESIGN)과 함께 만든 아너 매직 V2 RSR(HONOR Magic V2 RSR)을 선보였더군요.

 

역대 가장 얇고 가볍다는 아너 매직 V2, 포르쉐 디자인을 입다

펼쳤을 때는 4.7mm, 접으면 9.9m의 두께에 무게는 231g이었던 아너 매직 V2. 접었을 때는 6.43인치(1060 x 2376), 펼치면 7.92인치(2156 x 2344)의 120Hz를 지원하는 AMOLED 터치 스크린,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2 모바일 플랫폼, 16GB 램, 256/512GB/1TB 저장 장치, 전면 1,600만(F/2.2, 광각) 화소/내부 1,600만(F/2.2) 화소/후면 5,000만(F/1.9, 광각, OIS)+5,000만(F/2.0, 초광각)+2,000만(F/2.4, 2.5배 광학 줌, OIS) 화소 트리플 카메라,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3, 측면 지문 인식, HDR 10+, 5,000mAh 배터리(66W 급속 충전), 매직OS 7.2(안드로이드 13) 등의 사양을 갖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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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가벼운 것 외에도 접히고 펼쳐지는 힌지에 3D 프린팅 한 티타늄 합금 커버를 적용해 40만 회를 접고 펼쳐도 괜찮은 내구성을 갖고 있다거나 스타일러스로 전면과 내부 디스플레이 모두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새로운 아너 매직 V2 RSR은 911, 박스터, 파나메라 등에 적용했던 포르쉐하면 떠오르는 아게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했다는 것과 스크래치를 막아줄 나노 크리스탈 쉴드 스크린 글래스를 적용한다는 등 내구성을 더 개선하고 있더군요. 개선하려는 시도도 함께 하고 있다는 점. 사진, 동영상 촬영 등 AI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다양한 포인트에 적용하고 있는 것도 흥미로운데요.

 

 

아너 매직 V2의 가격은 12GB+256GB 모델이 8,999위안(160만 원 정도), 12GB+512GB 모델이 9,999위안(179만 원 정도), 16GB+1TB 모델이 11,999위안(214만 원 정도)이었는데 아너 매직 V2 RSR은 스페셜 에디션답게 16GB+1TB 단일 모델이 무려 15,999위안(296만 원 정도)던데... 얇다는 것 외에도 프리미엄 이미지로 시장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길 수 있을까요? 삼성전자와의 폴더블 대결은 이렇게 또 이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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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OR Magic V2 - 9.9mm Foldable Smartphone - HONOR Global

PORSCHE DESIGN HONOR Magic V2 RSR - HONOR Glo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