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서도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최소한의 경비를 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행 기분을 만끽하며 평소보다 더 여유롭게 지갑을 여는 분들도 많죠. 어느 쪽이 더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상으로는 후자 쪽이 더 많을 듯한데 덕분에 여행 산업과 관광업은 세계의 많은 지역을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나라 혹은 도시를 관광 명소로 띄우려는 움직임은 현재도 계속 이어지고 있고요.
그렇게 관광업을 키우고 있는 곳들이라면 엄청 부러워할 자료. VISUAL CAPITALIST가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2022년 관광객들이 많은 돈을 쓴 세계 10대 도시를 소개합니다. 관광객들이 놀러 가서 아낌없이 돈을 펑펑 사용한 도시들. 순서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1위는 두바이(294억 달러), 2위 도하(168억 달러), 3위 런던(161억 달러), 4위 마카오(156억 달러), 5위 암스테르담(136억 달러), 6위 이스탄불(131억 달러), 7위 바르셀로나(127억 달러), 8위 뉴욕(125억 달러), 9위 싱가포르(110억 달러), 10위 파리(98억 달러) 등이었는데... 순위는 생각과 다를 수 있지만, 워낙 유명한 관광 도시들이라서 일견 당연해 보이긴 하는데요. 우리나라도 K-팝, K-드라마, K-푸드 등 K-컬처가 흥하고 있는 만큼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면 좋겠는데, 머잖아 관광객들이 돈을 많이 쓴 도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요?^^;;
Ranked: Top 10 Cities Where International Travelers Spend the Most
This infographic highlights the 10 cities where international travelers spend the most. In 2022, Dubai took top 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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