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이 시작된 지 어느덧 세 달째지만, 나라 경제로 보면 희망찬 한 해보다는 혼란스러운 시간이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이런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 겪고 있는 건 아니지만, 미국은 인플레를 잡기 위한 연준과 시장의 대립, 유럽은 끝날 줄 모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 우리나라 역시 그런 외부 문제에 해법을 찾지 못하고 덜컥거리는 정부의 대응까지 암울한 느낌인데요.-_-;;
국제통화기금(IMF)이 바라보는 2023년 글로벌 고용 시장 전망 중 실업률 예상치를 소개합니다.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이 자료엔 IMF가 전망하는 세계 각국의 2023년 실업률 예상치가 담겨 있는데요. 여전히 커다란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실업률 전망이 마냥 긍정적이지는 않은 느낌이네요. 지나치게(?) 실업률이 낮아서 연준이 더 강한 침체를 끌어내려고 고용 시장을 얼어붙게 하려는 움직임이 강한 미국보다 우리나라가 실업률 예상치는 낮지만, 코로나19 이후 질 좋은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고 올해는 이미 시작된 침체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을 거라 3.4%로 선방(?)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참고로 IMF의 예상으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무려 35.6%라는 엄청난 실업률을 기록할 거라고 하고 태국은 고작 1%의 낮은 실업률을 보일 걸로 기대된다고 하는데 일자리 문제가 부디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저도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Mapped: Unemployment Forecasts, by Country in 2023
Unemployment is forecast to tick higher in 2023, but so far red-hot labor markets are resisting this trend on a global 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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