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스타벅스 라테 톨 커피 가격 비교 by CashNetUSA.com

어쩌다 보니 제 블로그에서 인기 글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빅맥 지수 관련 글. 검색을 통해서 유입이 많은 이 글은 전 세계에 진출한 후 각국의 상황을 고려해 가격을 정해 판매 중인 맥도널드의 햄버거 빅맥 가격을 기준으로 각국의 물가를 비교하는 빅맥 지수의 2022년 초 데이터였는데요.

 

각국 빅맥 가격을 비교한 2022년 1분기 빅맥지수 by EEAGLI.com

많은 나라에 진출해서 동일한 제품을 파고 있는 건 맥도날드의 빅맥만이 아니죠. 자. 이번엔 스타벅스 커피 차례입니다. 맥도널드만큼 세계에 퍼져 있는 미국의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판매 중인 친숙한 메뉴 라테 톨 사이즈의 가격을 비교한 건데요. 1971년 영업을 시작한 후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하우스 체인이 된 스타벅스.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32,000개의 매장이 있어 맥도널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SavingSpot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그런 스타벅스의 라테 톨 사이즈 가격을 나라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스벅 커피가 비싼 나라 vs 싼 나라, 한국은?

 

실시간 데이터가 아닌 만큼 지금 이 순간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가장 비싼 나라는 역시(?) 고물가의 아이콘 스위스(7.17달러)였습니다. 가장 저렴한 건 튀르키예(1.31달러)였고요. 그 외에도 북유럽과 서유럽에서 비교적 비쌌고, 남미와 중동. 중국이 비싸다 했더니 대한민국도 꽤 높은 편이네요.ㅠ_ㅠ 옆나라 일본은 물론 호주, 인도, 캐나다,아니 본국인 미국보다 비싼 한국의 스벅. 이젠 미국의 스벅이 아니라 신세계의 스벅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커피 맛이 더 쓸 거 같네요. 물론 단순한 달러 환산 가격 만으로는 해당 국가의 구매력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 이것만 가지고 우리나라 스벅 가격이 비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다지 저렴한 느낌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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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ice of Starbucks in Every Country - CashNetUSA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