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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에어리스 프로토타입 농구공,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농구공?!

N* Tech/Scien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23. 3. 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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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청소년 농구와 대학 농구, NBA 같은 프로리그 등 사용 대상의 나이나 성별, 심지어 실내용과 실외용 등을 고려해 다양한 크기와 조금씩 다른 차이를 갖고 있다는 농구공. 고무나 가죽 등으로 감싼 외피에 골이 있어 특유의 디자인을 각인시킨 농구공은 1942년 만들어진 이후 꾸준히 개선되어 오며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됐는데요.

 

가죽과 고무 소재의 전통적인 농구공에 혁신을 가져올까?

 


농구를 좋아하고 농구공에 관심이 있다면 1959년부터 1983년까지 사용된 후 2021 시즌부터 다시 NBA 공인구로 사용 중이라는 윌슨(Wilson) 브랜드에 대해서도 잘 아실 듯한데요. 2023년 AT&T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그들이 농구 역사에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을 새 농구공을 선보였다고 하더군요. 수백 개의 육각형 구멍을 갖고 있는 윌슨 에어리스 프로토타입 농구공(Wilson Airless Prototype Basketball)을 선보인 건데 이 농구공은 내부에 공기주머니가 있던 기존의 농구공과 완전히 다르게 만들어진 3D 프린팅 기술 기반의 농구공입니다.

 


윌슨이 3D 프린팅 솔루션 업체인 EOS와 손잡고 만들었다는 이 농구공은 내부에 공기주머니가 없다는 걸 에어리스라는 이름으로 강조하고 있는데요. 꽤 낯설게 느껴지는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농구공이 제공하던 성질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더군요. 농구공답게 튀고 던져지는지 손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은 적은 지 등을 테스트했을 텐데~ 당장 이 농구공이 기존 농구공을 대체하진 않겠지만, 미래의 농구공에 대한 탐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둬도 좋을 듯하네요.^^

 

[관련 링크: www.wils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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