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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색달 해변 바라보는 사랑스런 뷰~! 제주 디저트 카페 바다바라

N* Life/Gourmet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23. 4.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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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관광지답게 제주도에는 곳곳에 다양한 스타일의 카페가 있습니다. 소위 인스타 감성이라 말하는 여러 카페 중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대형 카페도 있지만,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는 오션뷰 카페들도 빼놓을 수 없죠. 롯데호텔 제주와 켄싱턴리조트 사이의 비밀스러운(?) 길을 따라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바다바라(BADABARA)도 그렇게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카페입니다.

 

중문색달 해변을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오션뷰 카페, 바다바라


서퍼들의 성지로 꼽히는 중문색달 해변을 감싸고 있는 언덕 위에 있어서 무심하게 바닷가를 조망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더라고요. 제주엔 곳곳에 오션뷰 카페들이 있지만, 이곳 역시 다른 곳에 못잖게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들르고 싶을 정도로요. 한옥 지붕을 얹은 듯한 외관이지만, 바다를 충분히 조망할 수 있게 커다란 창을 내놓아서 날씨가 좋은 날이면 정말 예쁘겠더라고요. 제가 간 날은 다소 흐렸지만...

 


디저트 카페답게 내부에 들어서면 다양한 빵부터 시선을 사로 잡는데요. 손님이 많은 카페답게 앉을자리부터 잡으셔야 할 거예요. 창쪽은 이미 만석일 가능성이 높고 야외 좌석도 잘 되어 있지만, 아직은 좀 추우니 따뜻해지면 야외를 공략해볼까 봐요. 아무튼 적당히 자리를 잡고 빵과 음료를 골라 봅니다. 샤인머스캣 & 청포도 에이드(8,000원)로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정도 뷰를 바라보며 여유를 가지면 그 정도는 지불해야 하는 게 현실이죠. 물론 에이드는 달달하고 시원하고~ 좋았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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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8번 코스 바로 옆인데다 중문색달 해변을 내려다보는 것뿐 아니라 무릎이 좋으시다면(!) 계단으로 해변까지 내려갔다 올 수도 있을 듯해서 중문 관광단지 근처를 여행하다가 잠시 쉬어가기 딱 좋아 보이더라고요. 저는 좀 더 따뜻해지면 야외 좌석에서 중문, 아니 멀리 제주 남쪽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겨야겠습니다. 날씨만 도와준다면 아무것도 안 해도 행복한 기분이 소복소복 쌓일 듯한 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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