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는 전기를 뭘로 만드나? by VISUALCAPITALIST.com

미국과 캐나다라고 하면 북미를 가득 채운 널찍한 나라들로 이와 잇몸처럼 가까이 지내는 느낌이죠. 인력이던 물류던 교류도 많은 듯하고요. 그런데 두 나라의 에너지 활용은 좀 다르더군요. 워낙 나라가 크고 미국의 경우 연방이라서 그런지 지역 마다도 주로 활용하는 에너지원에 차이를 보내는 듯하고요. VISUAL CAPITALIST가 미 원자력 연구소(Nuclear Energy Institute)와 캐나다 에너지 규체청(Canada Energy Regulator)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지역별로 전기를 만들때 주로 활용하는 에너지원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미국과 캐나다가 전기를 만드는 사용하는 에너지원은 뭘까?

보시는 것처럼 바로 옆에 마주한 두 나라인데도 지역별로 꽤 차이가 납니다. 캐나다는 수력을 의미하는 파란색이 지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에너지원의 60%를 수력에 의존하고 그 뒤에 원자력, 천연가스, 석탄, 풍력 순인데 미국의 경우 노란색 천연가스가 가장 많은 주를 덮고 있고, 그 뒤를 석탄, 원자력, 풍력, 수력 등이 따르고 있을 정도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미세먼지의 대표 주자이자 화석연료 대표 같은 석탄이 미국 가운데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 안타깝게 느껴지네요.-_-;;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을 살펴보니 우리나라는 천연가스, 유연탄, 신재생 에너지, 원자력, 수력 등의 순이어서 우리나라도 상황이 딱히 좋지는 않으니 그들과 함께 개선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모쪼록 미국과 캐나다에 우리나라까지 포함해서 탄소 배출도 줄이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드라마틱하네 늘려가빌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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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ped: Biggest Sources of Electricity by State and Provi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