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불멍의 재미를 더할 불꽃색 바꾸는 법 by SawmillSurvival.com

최근 급속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당분간 캠핑에 나서는 분들은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겨울밤을 따뜻하게 채워줄 화톳불의 감성을 찾아 캠핑에 나설 분도 계시겠죠? 최근에 TV에서 캠핑 장면 그것도 캠프파이어를 하는 장면을 보면 타고 있는 불 안에 무언가를 넣어 평범한 불꽃의 색깔을 특이하게 바꾸는 걸 보셨을 겁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따스한 불꽃의 색도 예쁘지만, 낯설지만 화려하게 불타는 불꽃에 빠져드는 걸 보고 그 제품을 사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실 분들이 계실 텐데 꼭 그런 전용 제품을 사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 친숙한(조금은 낯선;;) 재료를 활용해 불꽃 연출을 할 수 있나 보더군요.

 

전용 제품 없이 불꽃의 색을 화려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

 

Sawmill Survival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불꽃의 색을 바꾸거나 재밌는 효과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붕사/붕소(Borax)를 넣으면 불꽃의 색이 초록색으로 바뀌고 연수기 소금(Water Softener Salt)을 넣으면 보라색으로, 또 엡솜 소금(Epsom Salts)을 넣으면 하얀색으로 바뀐다는 정보가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밀가루(Flour)나 설탕(Sugar)도 작은 폭발을 일으키는 등 평범한 캠핑장 불멍을 넘어 화려하고 재미난 불꽃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고요. 문제는 이렇게 화려한 불꽃쇼가 아직 불에 대한 경계심이 약한 어린 자녀들에게는 화상 등의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일 텐데요. 충분히 조심해서 함께 즐기면 겨울철 캠핑의 재미를 더 키워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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