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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노동자만 6,751명, 카타르에 들어설 수 없을 월드컵 추모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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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이 막 시작했지만, 이번 월드컵은 시작 전부터 적잖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카타르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비롯해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하는 동안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월드컵을 준비한 카타르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카타르 월드컵에 쏠린 관심의 뒤에서 슬프게 자라난 월드컵 추모탑


위크 아키텍처(WEEK architecture)가 제안한 이 마천루 디자인에 담긴 의미를 카타르가 곱씹었으면 좋겠네요. 카타르 월드컵 추모탑(Qatar World Cup Memorial)이라는 이 건물은 실제로 카타르에 들어설 가능성이 0에 수렴하는 콘셉트 디자인입니다. 블록 하나당 사망자 1명을 의미하며 쌓아 올린 이 가상의 추모탑은 월드컵 시작 전에 이미 사망한 6,751명의 외국인 노동자 수만큼이나 높아서 이미 4.4km나 된다고 하고 현존하는 모든 건물보다 높아 만드는 게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기도 합니다. 2014년에 이 프로젝트를 제안하면서 예상한 것의 3배가 넘는 안타까운 숫자. 피파 등이 개최국에 더 강력하게 인권을 존중해줄 걸 요구했어야 하는데 개최국이 인권에 눈을 감아 버리니 이런 끔찍한 결과가 생긴 듯한데...

 


가디언에 따르면 10년전 카타르가 월드컵 개최권을 확보하고 월드컵 경기장을 짓기 위해 투입한 인도,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 6,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하는데 매주 12명 이상의 노동자가 사망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입니다. 대규모 공사에서 건설 사고가 일어날 수는 있지만,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 듯한데 씁쓸하기만 하네요. 누구에게는 4년을 기다린 최고의 축구 축제일 수 있지만, 다른 누구에겐 소중한 가족과 친구를 뺏어간 끔찍한 사고의 현장을 기억될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에서도 산업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눈감고 빨리 잊으려고 하지 말고 늘 되새기고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게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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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TAR WORLD CUP MEMORIAL 2022 - WEEK architecture

En 2014, 1week1project proposait ”Qatar World Cup Memorial”, une tour évolutive qui interrogeait sur le nombre d’ouvriers décédés durant la construction des stades de la coupe du monde de football 2022 au Qatar. Il s’agit d’une tour consti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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