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시리즈 8/2세대 SE/워치 울트라, 더 확장된 스마트 워치

손목에서 개인의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해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아이콘, 스마트 워치. 애플(Apple)도 애플 워치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스마트 워치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아이폰 14 시리즈와 함께 그들이 내놓은 건 벌써 8번째가 되는 애플 워치 시리즈 8(Apple Watch Series 8)과 2세대 애플 워치 SE(Apple Watch SE), 거기에 새롭게 확장된 라인인 애플 워치 울트라(Apple Watch Ultra)입니다.

 

사용자의 일상부터 안전까지~ 애플의 새로운 워치 시리즈들

 

 

애플 워치 시리즈 8의 경우 온도 센서 등 다양한 센서를 바탕으로 운동 상태를 체크해주는 건 물론 산소 포화도와 ECG, 체온, 심박 세동(AFib) 등을 체크하고 여성의 경우 배란일도 추정해준다고 하더군요. 또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교통사고를 감지해 자동으로 신고해주는 등의 기능도 제공하는데요. 고속 충전 지원 등으로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건강과 안전 관련 기능을 점점 추가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을 품겠다는 방향성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애플 워치 SE 2의 경우 전작 대비 20% 향상된 속도와 가벼워진 본체 무게, WR50 방수 등과 함께 애플 워치 시리즈 8과 마찬가지로 운동 상태를 트래킹하고 넘어짐 감지나 교통사고 감지와 수면 상태 체크 등 일상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스마트 워치의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입문자용 모델답게 359,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애플 워치 시리즈 8이 599,000원부터니 한결 저렴하다는 게 느껴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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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애플 워치 울트라는 49mm로 역대 가장 큰 크기에 티타늄과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한 튼튼한 외관을 자랑하는데요. 밀스펙 지원은 물론 WR100 방수 등 기본적으로 탄탄함을 정면에 놓고, 버튼에 원하는 기능을 커스텀해 쓸 수 있고 일반적인 사용 시 최대 36시간 가는 배터리, 역대 가장 뛰어난 GPS를 더해 일상적인 운동이나 건강 상태 체크를 넘어 스쿠버다이빙이나 익스트림 스포츠 등에 특화된 강력한 면모를 보입니다. 그렇게 강력해진 만큼 가격이 1,149,000원으로 평범한 스마트 워치를 뛰어넘지만, 그래서 더 이 녀석을 구입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는 이들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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