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아직 원격 근무 중이라 집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게 원격 근무가 가능하다 보니 몇 년 전 제주에서 5개월 정도 있었던 파견 기간이 떠오르곤 합니다. 업무 중이긴 했지만, 퇴근 후에 포구 근처를 걷거나 주말에 사려니숲, 협재 해변을 걸으며 힐링을 했던 시간. 남들이 제주 한 달 살이를 한다고 할 때 방 하나 얻어서 한 달 일하러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ㅎㅎ
멀지 않은 미래 화성으로 일을 하러 가게 된다면 어떨까요? 혹시 이런 모습이려나요?ㅎㅎ
요 영상들 스페이스 허브 TV에서 만든 마션129라는 시리즈인데요. 화성으로 파견을 가서 화성에 나무를 심어 테라포밍을 하는 상황을 배경으로 얘기를 이어갈 거 같은데... 3편까지 봤는데 초장거리 가드닝이라고 하더니 아직 화성에 나무 한 그루 심지 않았고, 대신 기억나는 건 삼겹살뿐이네요.ㅋ 왜 본격 삼겹살 권장 영상이 됐는지는 보시면 아실 겁니다. 근데 다음 편은 스릴러 느낌도 나던데 과연...ㅎ
KBS 개콘 출신 서태훈, 임성욱, 임재백 등이 출연해 티키타카를 보여주는데 맛있는 녀석들 168회, 274회 에피소드 이야기 등 엉뚱한 얘기들이 나와서 혹시나 하고 찾아봤는데 다 맞더라고요.ㅎ 고증(?)에도 신경을 쓴 느낌이.
맛있는 녀석들 168회 – Daum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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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274회 – Daum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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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언젠가 화성에 나무도 심고 일도 하고 그럴 날이 정말 오겠죠? 화성에 사람이 본격 이주할 정도가 된다면 사람이 나무를 심는 것보다 로봇이 나무를 심지 않을까 싶지만, 세상 일은 모르는 법이니까요. 그냥 뷰 예쁜(?) 화성 카페에 앉아서 멀리 지구를 바라보며 노트북과 함께 원격 근무나 해보고 싶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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