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을 공격하는 대위성 무기의 실상 by VISUALCAPITALIST.com

우주는 인류가 지구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는 또 다른 성취를 줄 수 있는 공간이자 가능성의 영역으로 많은 이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나로호를 통해 누리호를 성공시킨 것처럼 지금도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우주 시대를 열기 위해 열심히죠. 문제는 그런 우주 개발을 통한 인류 번영이란 목표가 아니라 전략적으로 또 군사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의 위태로운 시각인데요.

 

타국의 인공위성을 공격하기 위해 개발된 대위성 무기 상황

잘 아시는 것처럼 지구 위로는 상업적인 목적은 물론 군사적인 목적의 위성이 수천 개 돌고 있는데 타국의 군사 위상을 상대하기 위해 대위성 공격 무기(ASAT, Anti-Satellite Weapons)도 활발하게 연구 중입니다. VISUAL CAPITALIST가 의 Secure World Foundation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각국의 대위성 무기들이 어떻게 개발되고 있고 작동하는지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우주 개발 자체가 아직은 소수의 나라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만큼 대위성 무기의 개발도 러시아, 중국, 미국, 인도의 4개국만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다수의 작은 파편을 만들어 위성을 공격하는 대위성 공격 무기들. 인류가 우주를 인류 번영이라는 가치 대신 타국을 제압하기 위해 무기를 만드는데 열을 올리면 결국 공멸의 길을 걷게 되는 건 아닐지 우려가 되네요. 그나마 미국이 더 이상 대위성 무기를 앞으로 테스트하지 않기로 했다는 게 다행스럽지만, 여전히 우주를 새로운 전장으로 바라보며 무기를 개발 중인 러시아 등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길 바랄 뿐입니다. 우리나라도 누리호의 성공 후에 우주를 좋은 목적으로 활용하는데 더 힘썼으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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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Satellite Weapons: Threatening the Future of Space Activ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