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16인의 여성들 by AI-Bees.io

N* Culture/Game by 라디오키즈 2022. 5. 30. 19:00

게임이라고 하면 남성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던 때도 있었지만,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게임을 접하기 쉬워지면서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 즐기는 대중적인 취미가 됐죠. 하지만, 그런 게임의 소비자 성비와는 달리 제작진은 아직 남성이 많을까 싶은데요. 최근에는 게임과 관련해서 일하는 여성의 숫자가 많이 늘었겠지만, 아직은 적을 듯한 게임 업계에서의 여성들.

비디오 게임 역사에 의미있는 족적을 남긴 16인의 여성들

AI Bees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1960년대부터 게임 업계에서 활약한 영향력 있는 여성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964년에 첫 여성 게임 디자이너로 활약했던 메이블 에디스를 시작으로 1976년 최초로 여성이 디자인한 상업용 게임을 만든 조이스 와이스베커, 아타리 2600용 3D 틱-택-토를 디자인한 캐롤 쇼 등 비디오 게임 초기에 활약했던 이들부터 포탈과 레프트 4 데드 등의 디자이너였던 킴 스위프트, 심즈 4와 단테스 인페르노의 아트디렉터였던 리세트 티트레 등 13명의 전현직 여성들이 그 주인공이죠. 지금은 더 많은 여성들이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 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 중일 텐데요. 성별과 상관없이 모두가 즐기는 게임이니 만큼 게임에 담은 제작진의 시각 역시 균형이 잡히길 바라봅니다. 그 균형이 기계적 균형이어서는 안 되겠지만, 게임은 우리 모두가 즐겁게 즐겨야 할 취미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