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부터 인류의 에너지 전환 역사 by VISUALCAPITALIST.com

생명체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의 것이든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인간도 마찬가지고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대부분은 근본적으로는 태양이 보냈거나 지구가 긴 시간 동안 축적한 것들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인류는 산업 혁명을 거치면서 다양한 에너지를 활용해 문명 발전을 가속시켜 왔는데요.

 

화석연료부터 신재생 에너지까지 인류의 에너지 전환 역사는...

VISUAL CAPITALIST가 Our World in Data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180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간 동안 어떤 에너지원을 사용해왔는지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시간대별로 인류가 어떤 에너지원을 활용했고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등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1차 산업혁명 시절엔 석탄이 그 뒤에 석유, 천연가스 등이 이용되어 산업 발전을 가속화시켰습니다. 원자력이 연구된 후에는 원자력 발전이 또 그렇게 가속화된 산업 발전의 반동으로 일어난 환경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최근엔 신재생 에너지들이 각광을 받고 있고요.

문제는 아직 신재생 에너지 사용이 미미하다는 걸 텐데요. 원자력보다는 우위에 있지만, 환경 문제를 야기하는 온실가스를 뿜어내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에 비해서는 아직 입지가 좁은 게 걱정스럽습니다.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원자력 발전이나 점점 더 한계를 보이고 있는 화석연료에 매달리지 말고 대안으로써의 신재생 에너지의 확산에 더 공을 드려야 할 텐데... 과연 인류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쉽지 않은 에너지 대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성공하지 못하면 우리, 그리고 우리 다음 세대의 미래는 암울해 질거라 정부, 기업, 개인 모두 이런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텐데 새 정부의 행보에는 벌써부터 우려가 생기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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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izing the History of Energy Transi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