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기업들은 더 많은 이익을 내기 위해 연구 개발(R&D)에 매달립니다. 특히 빅테크 기업이라 불리는 기술 기업들은 수익의 상당 부분을 연구 개발에 재투자하는데요. 기술 기업엔 말 그대로 기술력이 핵심 경쟁력이다 보니 경쟁 기업을 뛰어넘기 위해 혁신에 돈을 쏟아붓는 건 그리 낯설지 않은 모습인데요.
statista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 개발비를 쓴 회사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빅테크 기업들을 주로 언급하고 있더군요. 2020년 기준으로 정리한 이 자료엔 아마존, 알파벳(구글),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삼성전자, 메타(페이스북)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매출의 몇 %를 연구 개발에 투자했는지 비율과 투자액이 나오는데 최소 7%에서 최대 21%까지 차이를 보이고 액수도 차이가 나서 가장 많이 투자한 아마존은 427억 달러(52조 원 정도)를 투입했고 메타는 185억 달러(22조 원 정도)를 투자했더군요. 삼성전자도 적지 않은 돈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며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돈을 쓴다고 무조건 경쟁력이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각 기업이 얼마나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인 듯해서 소개해 봅니다.
Infographic: The World’s Biggest R&D Spenders
This chart shows the companies that spent the most on research and development in 2020.
www.statis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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