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컬루션. 일, 걷기를 동시에 수행해 건강을 잡겠다는 러닝머신 책상

치명률이 이전 델타 변이보다 약한 덕분에(?) 오미크론 변이가 대세가 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을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큰 요즘인데요. 코로나19와 함께 많은 기업이 시작한 재택근무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하죠. 그렇게 되면서 실내 운동기구 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더군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시장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거죠.

 

일과 건강을 동시에 잡기 위해 러닝머신과 만난 책상, 워컬루션

 

개인적으로는 재택 근무 중 전동 책상을 들여서 높낮이를 조절해가며 잘 쓰고 있는데~ 워컬루션(WALKOLUTION) 같은 브랜드의 제품도 판매량에 영향을 받으려나요? 워컬루션이 제시하는 솔루션은 모터 없는 러닝머신 형태로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업무를 비롯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포인트인데요. 별도의 모터가 없어서 워컬루션 위에 있는 사용자의 움직이는 속도에 따라 걷기도 뛰기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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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건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하나의 제품을 만들 때마다 10그루의 나무를 심어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건데요. 걷거나 뛰면서 일을 한다는 게 건강은 몰라도 업무 효율을 떨어트리지 않을지 살짝 우려가 되긴 하지만, 일을 하면서 동시에 건강을 잡고 싶은 분들에겐 흥미로운 옵션이긴 할 듯하네요. 독일산 수제라서인지 가격이 러닝머신만 3,679유로(497만 원 정도)로 비싼 느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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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OLUTION ⎜Treadmill Desks⎜ German Design Award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