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나토, 유로존, 솅겐 등 유럽의 구성 by VISUALCAPITALIST.com

예전에 중세 유럽과 관련된 지도를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유럽은 중국의 삼국지 시대 등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작은 왕국으로 쪼개져 있었는데요.

 

1444년 왕족 대신 귀족의 지배를 받았던 혼란의 중세 시대 유럽 지도... 인포그래픽 by /ratkatavobratka

 

천 년 이상의 시간을 보내며 수많은 충돌이 있었고 그 결과로 아직 유럽에는 소국도 적지 않지만, 몇 개의 큰 나라를 중심으로 안정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혹시 유럽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그들의 물리적, 화학적 결합 상태가 궁금하다면 요걸 참고해 보세요.

 

유럽의 구성원들은 어떻게 물리적, 화학적으로 연결되어 있는가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지금의 유럽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 연합(EU)은 유럽 지역의 27개 나라가 참여한 정치, 경제 연합체인데요. 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 각국의 경제 협력을 늘려 전쟁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유럽 경제 공동체(EC)가 시작됐고 EU로 변화해 왔지만, 영국이 2020년에 EU를 탈퇴하면서 변화를 겪기도 했는데요. 이 자료에는 그 외에도 소련의 침략을 막기 위해 집단 방어를 기본으로 하는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에 포함되어 있는 30개의 나라, EU 회원국 간의 자유로운 통행을 규정해 유럽 내의 교류를 증대시키는 솅겐 조약(Schengen Agreement) 가입 국가, 유로화를 국가 통화로 채택한 나라들을 이르는 유로존(Eurozone)에 포함된 국가들을 도식화하고 있습니다. 이들 나라들이 모두 겹치지 않다 보니 색과 도트 문양 같은 걸로 EU면서 솅겐조약과 유로존, NATO에 가입한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들의 상황을 구분하고 있어서 유럽의 현 상황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나 싶어 소개해 봤습니다. 유럽의 오늘이 어떤 상태인지 궁금하셨다면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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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isual Guide to Europe’s Member St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