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처럼 광합성은 하지 않아도 지구에서 태양 에너지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저 일출과 석양의 그 분위기가 우리를 매료시키기 때문일까요. 과학적으로는 미 산란 같은 현상으로 해석하지만, 그 아름다움에 끌려 우리는 여행지를 고를 때 일출이나 일몰 명소를 후보로 고려하곤 하는데요. 아직 코로나19 팬데믹의 그림자가 남아있는 상태라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언젠가 기분 좋게 떠날 수 있다면 일출, 일몰 명소를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그런 분들에게 Mornings가 준비한 이 인포그래픽을 소개합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일출과 일몰로 가장 많이 언급된 장소들을 모아서 소개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일출은 제주도의 성산일출봉, 일몰은 N서울타워가 꼽혔더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여행객들이 남긴 데이터일거라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를 가능성이 높지만, 거꾸로 다른 나라로 떠났을 땐 참고할 만한 자료이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최고의 일출 명소 탑10으로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미국의 할레아칼라 분화구, 인도의 타지마할,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두르 사원, 미국의 그랜드캐년, 호주의 울루루, 인도의 타이거 힐, 인도네시아의 바투르 화산, 네팔의 사랑곳, 인도네시아의 캐딜락 산이 꼽혔습니다. 일몰 명소 탑 10으로는 미국의 맬러리 스퀘어, UAE의 부르즈 칼리파, 미국의 탑 오브 더 락, 이탈리아의 미켈란젤로 광장, 인도네시아의 타나롯 사원과 울루와뜨 사원, 호주의 민딜 비치,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프랑스의 에펠탑이 꼽혔고요.
희망 어린 출발과 행복한 마무리를 바라는 사람들이 지금도 찾고 있을 일출과 일몰 명소. 여러분은 여행을 떠나신다면 어디로 향하고 싶으신가요?
The Best Place To See The Sunrise And Sunset In Every Country - Mornings.co.uk
When the sun hits the sky like a red, smudgy pizza pie, that’s called Rayleigh Scat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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