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 S8 시리즈, S펜과 삼성 덱스로 생산성도 챙기다

이번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The Epic Standard of Smartphone Experiences)에서는 갤럭시 S22, 갤럭시 S22+, 갤럭시 S22 울트라 같은 갤럭시 S22 시리즈만 공개된 게 아닙니다. 아이패드에 비해 판매는 열세지만, 꾸준히 진화하며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갤럭시 탭 S8 시리즈 역시 또 하나의 주인공이었으니까요.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울트라로 구성된 그들의 플래그십 태블릿 라인도 살펴볼까요?

 

전면에 나선 갤럭시 탭 S8 울트라, 비싼 만큼 제값을 할까

 

 

먼저 갤럭시 탭 S8(Galaxy Tab S8)은 최대 120Hz를 지원하는 11인치(2560 x 1600) LCD 터치 스크린, 4nm 프로세서 , 8GB/12GB 램, 128/256GB 저장 장치(마이크로 SD), 전면 1,200만(초광각) 화소/후면 1300만+600만(초광각) 화소 듀얼 카메라, 8,000mAh 배터리(45W 급속 충전) 등의 사양이고 갤럭시 탭 S8 플러스(Galaxy Tab S8+)는 여기에 화면이 최대 120Hz를 지원하는 12.4인치(2800 x 1752) 슈퍼 AMOLED로 바뀌고 배터리도 10,090mAh로 용량이 늘어났다는 것 정도만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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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갤럭시 탭 S8 울트라(Galaxy Tab S8 Ultra)는 노치가 살짝 거슬리지만, 최대 120Hz를 지원하는 시원스런 14.6인치(2960 x 1848) 슈퍼 AMOLED 터치 스크린, 8/12/16GB 램, 128/256/512GB 저장 장치(마이크로 SD), 전면 1,200만+1,200만(초광각) 화소 듀얼/후면 1,300만+600만(초광각) 화소 듀얼 카메라, 와이파이 6E, 11,200mAh 배터리(45W 급속 충전) 등의 사양을 갖고 있어 디자인도 구성도 제법 차이를 보이죠.

 

삼성은 갤럭시 탭 S8 시리즈에 고성능 4nm 프로세서 탑재, 사용성을 더 강화한 S펜, 아머 알루미늄을 통한 내구성 개선 등을 주요한 특징으로 꼽던데요. 이 외에도 마이크로 SD 슬롯이 제공되고 와이파이 6E를 지원해 확장성과 연결성도 어느 정도 챙긴 모습이었습니다. 거기에 S펜과 삼성 덱스, 삼성 노트, 키보드 북커버 등을 통해 일반적인 태블릿이 콘텐츠 소비에 포커스를 맞춘 것과 달리 생산성을 고려했다는 것도 매력적이고요. 하지만, 가격이 제법 비쌉니다.;;; 갤럭시 탭 S8은 849,200원부터 갤럭시 탭 S8+은 1,098,900원부터고 끝판왕인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1,378,300원이나 해서 커진 화면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통장 사정이 든든해야 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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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갤럭시 탭 S8 시리즈’ 전격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