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니 팟텔, 어디서든 자급자족할 수 있다는 친환경 캡슐 호텔

기후 위협이 커지면서 환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함께 익숙한 삶의 모습에 변화를 시도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환경까지 고려한 호텔이라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낯선 곳으로 떠나는 것 자체가 많은 에너지와 탄소 배출을 동반하긴 하지만, 여행지에서 쉴 때는 환경에 최대한 피해를 덜하게 하겠다는 호텔.

 

어디서든 자급자족한다는 독특한 친환경 캡슐 호텔, 콜로니 팟호텔

 

멀리 스페인 그라나다의 고라페 사막에 놓여 있다는 자급자족형 캡슐 호텔 콜로니 팟텔(Colony Podtel)을 소개합니다. 포르투갈의 디스트릭트 하이브(District Hive)가 만든 이 캡슐 호텔은 얼핏 보면 사막에 덩그러니 놓인 기다란 컨테이너처럼 보이는데요. 그래 보여도 최대 4명까지 묵을 수 있고 침실과 거실, 주방과 다이닝룸, 욕실 등 숙소라면 꼭 필요한 것들을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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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어디로든 운반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콜로니 팟텔은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발전은 물론 물도 조달하며 폐기물과 하수 처리까지 모두 스스로 관리할 수 있고 앱으로 컨트롤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풍경이 멋진 곳에 직접 가져다 놓고 영업을 하는 호텔이라는 콘셉트도 새롭고 주변 환경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휴식을 취한다는 것도 흥미로운데... 정말 이런 호텔이 미래 여행의 한 방향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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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ictHive - Autonomous Generation Y|Z Hot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