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세븐, E-GMP에 기반한 대형 SUV 전기차 콘셉트

개인적으로 그다지 관심이 없는 자동차 중에서 콘셉트카가 흥미로운 건 그들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인데요. 현대자동차가 LA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도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시선을 사로잡더군요.

 

달리는 라운지를 표방한 대형 SUV 전기차 콘셉트, 현대 아이오닉 세븐

 

그들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으로 등장한 세븐은 대형 SUV 전기차를 표방하고 있고 현대의 전기차 플랫폼인 E-GMP 기반에 새로운 전기차 형태라는 SUEV(Sport Utility Electric Vehicle) 디자인으로 디자인됐다고 하는데요. 기존의 아이오닉이 그렇듯 군더더기 없이 말끔한 디자인에 독특한 실루엣으로 특유의 아이오닉 스타일을 계승하고 있는데 근미래 자동차들이 자율주행 등에 기반해 달리는 라운지를 표방하고 있는 것처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구성해 익히 알고 있는 자동차와는 또 다른 느낌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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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강력하게 요구하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전기차라는 외형 안에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만들고 실내 공간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특별한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전기차라면 점점 더 필요성이 커질 초급속 충전 시스템과 다른 전자제품을 충전할 수 있는 V2L 기능 등을 접목하고 있어 활용성을 더 높이고 있는데요. 실제 출시될 상용화 모델이 세븐의 특징을 얼마나 담아낼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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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 아이오닉 콘셉트카 –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