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오션 플라스틱 마우스... 바다에 버려졌던 폐플라스틱을 재사용해 만들었다는 친환경 마우스...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들의 고민은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풍력이나 태양광 같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얻는 건 물론이고 소재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얻고 기존에 사용했던 걸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건데요. 하드웨어 명가(?)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바다에서 수집한 폐플라스틱을 재사용해 만든 마우스를 선보였습니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오션 플라스틱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 오션 플라스틱 마우스(Microsoft Ocean Plastic Mouse)라는 이름이 붙은 이 마우스는 마우스 외부 소재의 20%를 바다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가공 후 재사용하면서 그런 이름을 더했던데요. 포장재도 사탕수수 등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에 방점을 찍은 제품다운 모습이더라고요. 블루투스 LE로 노트북 등과 연결되는 이 마우스는 AA 건전지 하나로 최대 1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저전력이라고도 하던데 마지막 포인트까지 매력적인데요. 미국 판매 가격은 24.99달러(3만 원 정도)인 이 마우스가 일회성 아이템으로 머물지 말고 더 많은 제품으로 확산되어 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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