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맵(HISTOMAP) by 존 B. 스파크스, 인류가 쌓은 4,000년 역사

인류의 유구한 역사를 한 장의 타임라인으로 그려낼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역사 덕후라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길 이 자료는 기원전 2000년 전부터 1900년대까지 인류의 역사를 8개 문명에서 시작해 현재의 모습까지 소개하고 있는데요. 1931년 존 B. 스파크스(John B. Sparks)가 정리한 히스토맵(HISTOMAP)이라는 이 연표는 이집트, 중국, 훈족 등 8개 문화권에서 출발해 미국, 영국, 유럽, 아시아 등에 이르는 문화권의 힘이 어땠는지 그 비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한꺼번에 비교하기 쉽지 않은 각 문명과 문화권의 상대적인 비교라는 점이 흥미롭더라고요. 지극히 서양의 시각으로 정리된 자료라서 우리나 동양의 시각으로 되짚기 시작하면 잘못된 정보라는 생각도 드실 거고 공감이 되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그런 걸 감안하고 봐도 재밌을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인류의 여러 문화권이 쌓아온 4,000여년의 힘의 균형, 그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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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map: Visualizing the 4,000 Year History of Global P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