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울트라샤프 웹캠... 저조도에서도 더 강하고 HDR, 윈도우 헬로도 지원한다는 델의 신형 4K UHD 웹캠...

코로나19로 바뀐 일상 풍경 중 하나를 꼽으라면 재택 근무재택근무 같은 원격 근무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화상 회의도 많아졌죠. 문제는 노트북의 캠 화질이 영 별로라는 것.=_=^ 소리 잘 들리고 대충 보이면 괜찮지 않냐는 분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좀 더 좋은 화질로 화상 회의를 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원격 수업에서도 많이 썼고요~) 웹캠을 추가로 구입하는 분들이 꽤 많아졌는데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컴퓨터 제조사들도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죠.

 

4K UHD와 HDR로 더 쨍하게, 저조도에서도... 델 울트라샤프 웹캠...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델(Dell)이 내놓은 4K 웹캠입니다. 델 울트라샤프 웹캠(Dell UltraSharp Webcam)이란 이름을 갖고 있는 모델로 830만 화소 소니 스타비스(STARVIS) CMOS 센서로 4K UHD로는 30fps,풀 HD로는 60fps까지 촬영할 수 있습니다. 화각도 65, 78, 90도까지 지원하고 HDR 모드 외에도 저조도에서도 더 나은 결과를 내놓는다고 하는데요. 5배 디지털 줌과 AI 오토 프레임, 윈도우 헬로 보안 기능도 지원한다고 하는데 생긴 것 자체는 투박해 보여 뭔가 비즈니스 감성이 뿜뿜하네요. 최근 점점 더 우려가 커지는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할 때 씌울 수 있는 캡을 제공한다는 것도 흥미로운데 가격은 199.99달러(23만 원 정도)로 책정됐더군요. 코로나19 팬데믹 직후보다는 웹캠 수요가 줄어들었겠지만, 그럼에도 한 번 커진 수요가 이런 신예 웹캠의 등장을 부채질하고 있는 듯하네요.

 

 

 

---

Dell UltraSharp Webcam | Dell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