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시드 M1(C SEED M1)... 롤러블 대신 폴더블? 병풍처럼 펼쳐지고 접히는 165인치 4K 마이크로 LED TV...

둘둘 말린다는 독특한 형태로 1억 원 이상의 비싼 몸값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받았던 LG전자의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이 비싼 TV와 맞설 수 있을만한(?) TV가 등장했습니다. 롤러블이 아니라 접혔다 펼쳐지는 폴딩 방식의 폴더블 TV인데요. 무려 165인치나 되는 거대한 화면 크기를 자랑하는 C 시드(C SEED)의 C 시드 M1(C SEED M1)이 그 주인공입니다.

 

165인치 대화면에 4K를 가진 병풍 구조의 마이크로 LED TV...

 

올레드 대신 마이크로 LED를 사용한 C 씨드 M1은 올레드와 달리 둘둘 말 수 없는 구조를 폴딩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극복하고(?) 있는데요. 아직 마이크로 LED 기술이 고도화되기 전이라서 165인치의 대형임에도 해상도가 4K 밖에 안 되는 등 약점이 크게 느껴집니다. 대신 전개 방식은 독특해서 흥미로운데 평소에 거실 바닥 밑에 숨어 있다가 튀어나와 펼쳐지면서 TV가 되는 구조더군요. 마치 병풍처럼 펼쳐지는 게 인상적인데 그다지 실용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애초에 165인치나 되는 대형 TV를 구입하는 사람에게 실용적인 건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지도 모르죠. 가격이 40만 달러(4억 5,160만 원 정도)나 되니 대중화될 것도 아니고... 저런 병풍에 모두 흥미로워할 것 같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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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The Unfolding TV - CS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