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SRS-RA3000/RA5000. 소니 360 리얼리티 오디오를 지원하고 소리로 공간을 채우는 신개념 스피커...

음향 기술의 발전은 좀 더 현실적이고 풍성한 소리를 우리에게 전해주는 쪽으로 진화 중인데요. 일본의 소니(SONY)가 360도로 소리를 뿜고 공간 자체를 소리로 채운다는 새로운 스피커를 소개했습니다. 앰비언트 룸 필링(Ambient Room-filling)이라는 콘셉트로 내장된 마이크를 이용해 실내 공간을 분석한 후 소리가 돌아오는 반향까지 감안해 소리를 적절히 조절한다고 하더라고요.

 

소리로 공간을 가득 채워줄 소니의 신개념 무선 스피카, SRS-RA3000/RA5000...

 

SRS-RA3000과 SRS-RA5000로 명명된 이 스피커 중 SRS-RA3000은 17mm 트위터 유닛 2개, 80mm 풀 어레인지 유닛 1개, 패시브 라디에이터 2개로 구성되어 있고 SRS-RA5000은 46mm 드라이버 6개, 70mm 서브우퍼 1개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외에 3.5mm 단자도 갖고 있고 크롬캐스트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스피커 여러 대를 묶어서 멀티룸 구성도 할 수 있고요.

 

 

 

이 스피커들은 소니의 360 리얼리티 오디오(360 Reality Audio)도 지원하는데 가격은 SRS-RA3000이 360유로(48만 원 정도), SRS-RA5000이 600유로(80만 원 정도)던데 가격 자체는 꽤 부담스럽지만, 정말 공간 자체를 잘 인식해서 공간을 꽉 채우는 사운드를 들려준다면 음향 기기에 관심이 많은 오디오필들에겐 제법 끌리는 아이템이 될 것 같네요.^^

 

 

 

 

[관련 링크: SRS-RA3000 , SRS-RA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