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컬래버레이션 시리즈 모니터... 포스트 코로나19를 위한(?) 웹캠을 내장한 화상회의용 콘퍼런스 모니터...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일상화하면서 업무 풍경이 꽤 많이 바뀌고 있죠.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로 출근하는 대신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켜고 시작하는 업무가 또 다른 일상이 되고 있으니까요. 떨어져서 일하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협의를 하기 위해서 컨퍼런스콜이나 화상회의를 하곤 하는데요. 노트북의 저품질 웹캠이 불만이셨다면 이 모니터가 탐나 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부쩍 늘어난 화상회의를 위한 최고의 선택(?) 델 컬래버레이션 시리즈...

 

델(Dell)이 발표한 화상회의용 모니터 델 컬래버레이션 시리즈에는 팝업 형태로 수납되는 500만 화소 카메라와 노캔 지원 마이크, 5W 스피커 2개가 탑재되어 있어 좀 더 깨끗한 화질로 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거든요. 업무용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인증을 받았고 윈도우 헬로,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도 지원하고 있어서 음성 명령도 내릴 수 있고 얼굴 만으로 암호를 풀고 업무를 시작할 수 있죠.

 

이번에 나온 건 24인치 풀 HD 모델인 C2422HE, 27인치 QHD 모델인 C2722DE, 34인치 WQHD 모델인 C3422WE 등의 3가지 모델이며 모두 USB-C 포트와 랜 포트를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각각 519.99달러(57만 원 정도), 719.99달러(79만 원 정도), 1,149.99달러(125만 원 정도)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기업 시장을 노려볼만할 것 같은데 국내에는 언제쯤 출시될지는 모르겠지만, 코로나19 이후에도 존재감을 드러낼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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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intros the C2422HE, C2722DE, and C3422WE video conferencing moni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