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로 들어온 유전자 변형 생물(GMO)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인포그래픽 by GeneticLiteracyProject.org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형질을 변형시킨 작물을 뜻하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는 우리 삶에 꽤 깊숙이 들어왔음에도 아직 그 의미를 잘 모르는 경우도 많고 알고 있다고 해도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병충해에도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덕분에 GMO는 폭증한 인류의 식량 수요에 대처하고 대체연료 생산 등에서 맹활약 중입니다. 문제는 유전자를 인위로 조작한다는 것 때문에 우리가 아직 잘 모르는 미지의 무엇을 다루고 있고 그 결과가 어떨지 잘 모른다는 공포가 커졌다는 건데요. 미국의 경우 1996년부터 식품의약국(FDA)이 유전자 변형 기술의 안정성을 인정하면서 상업적 목적의 GMO들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유럽과 우리나라 등 많은 나라에서 GMO가 인체에 유해한 지를 결론 내리지 못한 채 적잖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사실 인위적이냐 자연적이냐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유전자 변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고, 인류 역사와 함께 작물을 접붙여 품종을 개량해왔으니 인위적인 개량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다만 오랜시간 검증이 되면서 공포가 줄어든 거죠. 그래서 GMO도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고 데이터가 쌓이면 논란은 자연스럽게 불식될 것 같은데요. 한때 MSG가 유해하다는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른 것처럼 GMO도 논란을 벗고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로 확실히 인정을 받으면 좋겠네요~ ...라고 제 생각을 잔뜩 적으면서 Genetic Literacy Project가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소개해봅니다. GMO를 어떤 방법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는지 슬쩍 확인해두세요.^^;;
Infographic: Are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less safe than classically-bred food?
Crops and foods today are not what they used to look like. Farmers and plant breeders have been modifying plant genes since the earliest human communities
geneticliteracyproject.org
댓글 영역
라디오키즈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응원 댓글을 써보세요. 블로거에게 지급되는 응원금은 새로운 창작의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은 만 14세 이상 카카오계정 이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작성, 결제할 수 있습니다.
글 본문, 댓글 목록 등을 통해 응원한 팬과 응원 댓글, 응원금을 강조해 보여줍니다.
응원금은 앱에서는 인앱결제, 웹에서는 카카오페이 및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