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 노트 9S... 여전한 가성비에 국내 정식 출시 카드까지 꺼낸 공격적인 샤오미 보급형 스마트폰...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20. 6. 2. 06:00

코로나19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도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2월 한 달만 보면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줄어들면서 스마트폰 시장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가 얼마 전 밝혔었는데요. 그 와중에도 샤오미(Xiaomi)는 화웨이를 뛰어넘어 세계 3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 앞에 삼성과 애플이 있긴 하지만, 사상 최초로 화웨이를 앞서는 나름 선방한 성적표를 받아 든 건데요.

글로벌 시장을 넘어 한국으로 향한 샤오미의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 노트 9S...

꾸준히 신작을 내놓는 샤오미답게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 홍미 노트 9S(Redmi Note 9S)를 지난 3월에 발표했었죠. 펀치홀을 품은 6.67인치 풀 HD+ IPS 터치 스크린, 스냅드래곤 720G 모바일 플랫폼, 4/6GB 램, 64/128GB 저장 공간(마이크로 SDXC), 전면 1,600만(F/2.5) 화소/후면 4,800만(F/1.8)+800만(F/2.2, 초광각)+500만(F/2.4, 접사)+200만(F/2.4, 심도) 화소 쿼드 카메라, 와이파이 5, 블루투스 5, 측면 지문 인식, 3.5mm 이어폰 잭, IR 블래스터, 5,020mAh 일체형 배터리(18W 급속 충전), MIUI 11(안드로이드 10 기반) 등의 사양을 갖고 있는 모델이었는데요.

가격은 4GB+64GB 모델이 249달러(31만 원 정도), 6GB+128GB 모델이 279달러(35만 원 정도)였는데 국내에선 오히려 더 낮은 출고 가격을 정하면서 한국 시장 공략에 의지를 불태웠는데요. 4GB 모델이 264,000원, 6GB 모델이 299,200원이었으니 해외 시장에 첫 선을 보였을 때보다는 경쟁력있는 가격이죠.(-_- 직구로 사면 더 저렴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 2년 무상 AS 등을 고려함녀 정식 유통 제품을 구입하는 게 낫겠죠. 최근엔 샤오미도 꽤 고가 모델을 내놓기도 했지만, 이 모델은 스펙 대비 가격에서 여전히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요. 기세 좋게 2,000대 한정 사전 판매를 마무리한 홍미 노트 9S의 행보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