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프리버즈 3i... 사용시간이 짧은 커널형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더 큰 문제는 염치없는 디자인...?!

주변 소음을 실시간으로 인식한 후에 그와 반대되는 주파수로 소음을 상쇄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 최근엔 헤드폰 등 상대적으로 큼직한 제품 외에 코드리스 이어폰 같이 작은 음향 기기에서도 프리미엄 한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속속 채용되고 있는데요. 중국의 화웨이(HUAWEI)가 노캔을 적용한 코드리스 이어폰 프리버즈 3i(FreeBuds 3i)를 선보였더군요. 

 

화웨이가 선보인 또 다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프리버즈 3i...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적용한 프리버즈 3i는 커널형 모델로 이어폰 내부와 외부에 마이크가 있어 외부의 소음을 인식해 노이즈 캔슬링 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1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고 IPX4급 생활 방수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운동을 하거나 비가 흩날리는 정도의 상황에선 크게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겠더군요.

 

 

 

다만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아서 노캔을 사용하면 완전히 충전 시 3시간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휴대용 충전 케이스로는 3회 정도 더 충전할 수 있다고 하는데 노캔 성능 자체가 좋은지는 별도로 살펴봐야겠지만, 일단 배터리는 살짝 아쉽네요.^^;; 가격은 영국 출시 기준 89파운드(14만 원 정도)라고 하네요. 그런데 애플 에어팟 프로가 생각나는 저 디자인은... 중국 대표 주자 화웨이의 제품이라기엔 여러모로.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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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WEI FreeBuds 3i - HUAWEI UK, United King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