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x 카이스트 겨울 과학캠프... 춤추는 로봇, 텀블윙. 과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다...^^

종종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에서 테마가 읽힐 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봉사활동을 넘어 그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에 걸맞은 주제 의식을 담는 거죠. 이번에 소개할 한화그룹의 청소년 과학캠프도 그런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화학, 방산 등 과학 기술에 뿌리를 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그들답게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대전지역 중학생 50명과 함께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겨울 과학캠프를 열었다고 하더라고요.

 

한화그룹과 카이스트, 과학 영재를 꿈꾸는 아이들의 꿈에 열정을 더하다...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겨울 과학캠프는 과학 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우수한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겨울 과학캠프는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진행됐고 참가한 학생들은 카이스트 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텀블윙을 직접 제작해 오래 날리는 실험으로 비행기의 원리를 이해하기도 하고 오픈소스 하드웨어 로봇인 Otto 봇을 제어하는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로봇도 만들어보는 등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근간이 될 기술을 이해하고 리드해갈 융복합 지식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표가 있다고 하는데요.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수업을 넘어 과학기술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의 호기심에 열정을 더할 이 프로그램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모든 비용을 한화가 부담하면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하는데요. 모쪼록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한화의 꿈도 함께 커졌으면 좋겠네요.^^